• 넥슨은 12일 모바일 신작 'V4'의 출시 후 첫 번째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에 맞춰 PC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모바일 계정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V4 PC 베타 버전을 도입했다. 이용자는 에뮬레이터(스마트폰 앱을 PC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가 아닌 기존 PC온라인 게임처럼 클라이언트를 내려받아 V4를 즐길 수 있다.

    손면석 넷게임즈 PD는 "서버의 경계를 허문 인터 서버부터 플랫폼을 넘나드는 크로스 플레이까지 새로운 재미를 제시해 혁신을 꾀했다"며 "모바일과 PC 환경에 최적화된 최고 수준의 그래픽 품질과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넥슨은 신규 콘텐츠 및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우선 높은 레벨에 도달한 이용자 수가 늘어나면서 신규 지역 '비텐고원'을 추가했다. 또 필드 보스 '허상의 파르비네아'가 등장하는 신규 지역 '허상의 고원'도 도입했으며, 길드 대장과 부대장이 생성할 수 있는 길드 던전도 추가했다. 

    편의성 개선과 관련해선 필드 보스 위치를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자동 이동 기능을 추가했다. 또 전체 지도의 사용자 환경(UI) 개편으로 모든 지역에 등장하는 보스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V4 공식카페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