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중편소설 부문 신설"2차 사업화 통해 콘텐츠 육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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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의 종합 모바일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페이지가 CJ ENM,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제4회 추미스(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추미스 소설 공모전'은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요소가 가미된 복합장르 소설을 찾는 공모전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참가자는 연재 및 영화・드라마화 가능한 소설이자 SF, 타임슬립, 하이틴 등 다양한 복합 장르물로 응모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장편 부문 외 중편 부문도 신설해 참여 폭을 넓힌다.

    접수는 4월 5일까지로, 기성, 신인 작가 모두 가능하다. 장편 연재소설 부문은 대상 1작품(3000만원), 금상 2작품(각 1000만원), 우수상 2작품(각 500만원), 중편 연재소설 부문은 우수상 5작품(각 300만원)을 선발한다. 당선작은 카카오페이지와 계약을 맺고 연재 소설로 개발되며, 영상화를 포함한 2차 사업 검토 대상이 된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가 탄생할 수 있는 창작 기반을 마련하고, 영상화 등 적극적인 2차 사업화를 통해 콘텐츠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