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적 UI 도입 및 신규 프로그램 편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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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론 제공

    카카오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 '스테이션'을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스테이션은 멜론 앱 내에서 인기 아티스트가 직접 선곡한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고 팬들과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스타DJ'에서 시작했다. 스테이션은 뮤직토크쇼, 오디오형 예능 등 다양한 포맷의 프로그램을 매주 다양한 음악 이야기를 전달했다.

    금일 오후 6시에는 다양한 분야 인물들의 일상과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만날 수 있는 '오늘음악' 전미도 편이 공개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스테이션은 멜론 앱 홈 화면 상단 더보기 메뉴와 홈 화면 하단에서 이용할 수 있다.

    케이팝, 힙합, 알앤비 등 각 장르 최정상 아티스트가 진행하는 정규 프로그램 ▲에이핑크 초롱의 DJ데뷔 프로그램 'DOL잔치' ▲신인 아이돌의 오디오 버라이어티 '이달의 루키' ▲힙합 뮤지션 이영지의 '금요힙합 by 힙합플레이야' ▲정기고의 K-R&B 토크쇼 'Soul by SEL' 등이 신규 편성됐다.

    멜론은 이용자의 취향에 따른 다양한 음악 감상 방법을 확장하도록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멜론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한 직관적인 UI를 도입했다"며 "지속적으로 이용자의 다양한 취향과 달라진 감상 환경에 맞는 양질의 콘텐츠와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