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브랜드 슬로건 '크리에이트 더 뉴' 발표TV홈쇼핑 넘어 미디어커머스 선도 기업 도약'L' 강조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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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홈쇼핑이 지난 6월 30일 신규 브랜드 슬로건 '크리에이트 더 뉴(CREATE THE NEW)'를 발표하고,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신규 브랜드 슬로건 'CREATE THE NEW'는 미디어와 쇼핑의 경계가 허물어진 무한경쟁 상황에서 차별화된 쇼핑 경험 제공으로 고객에게 끊임없이 새로움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8년 11월 비전 ‘퍼스트 앤 트루 미디어 커머스 크리에이터(First & True Media Commerce Creator)’를 발표하고, TV홈쇼핑을 넘어 미디어 커머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신규 브랜드 슬로건은 새로운 비전, 신사업 추진 등 업의 정체성을 재정립해 롯데홈쇼핑이 추구하는 변화 방향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내외부 고객 접점에서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킴으로써 기존 TV홈쇼핑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목표에 부합하는 3가지 후보안 중 임직원 설문을 진행해 'CREATE THE NEW'를 최종 선정하게 됐다.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콘텐츠 제공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롯데홈쇼핑이 고객을 위해 존재해야만 하는 이유를 명확히 하고자 했다. 

    ▲고객 정보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개인별로 최적화된 상품을 제안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재미와 편안함을 반영한 미디어 콘텐츠와 VR/AR 등 혁신적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상품개발 역량 강화를 통한 패션, 뷰티 전문성 확보 및 단독 서비스 ▲고객의 즐거움과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먼저 다가가는 적극적인 소통을 미션으로 내세웠다.

    신뢰와 정직에 기초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세련되고 트렌디한 쇼핑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일상에 새로움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롯데의 'L'을 기본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도 제작했다. ‘L’은 경계 없이 변화하는 다양한 미디어를 만나는 롯데홈쇼핑을 의미하며, 세로 색상은 롯데를 상징하는 레드, 가로는 매체의 확장과 다양성을 상징하는 퍼플을 적용했다. 

    방송화면, 앱 아이콘, 배송박스 및 차량, 명함, SNS 채널 등 모든 고객 접점에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일관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브랜드 슬로건을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징글(jingle)을 활용한 전화연결음도 제작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측은 미디어와 쇼핑의 경계가 없는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로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움을 전달한다는 의미의 신규 슬로건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TV홈쇼핑을 넘어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변신 중인 롯데홈쇼핑의 모습을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