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앰버서더로 EXO '찬열·세훈' 녹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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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가 롯데뮤지엄에서 개최되는 '장 미쉘 바스키아 ∙ 거리, 영웅, 예술' 특별전의 오디오 가이드 콘텐츠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는 '귀로 듣는 전시' 콘텐츠를 통해 오디오콘텐츠의 저변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번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는 K-POP 대표 아티스트인 EXO 찬열과 세훈이 보이스 앰버서더로 참여, 전시 내용을 전한다. 약 30여개 작품에 대한 해설 콘텐츠를 들을 수 있으며, 작가의 생애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아트 Talk' 콘텐츠 6편도 함께 제공한다.

    바스키아 특별전 오디오 가이드 콘텐츠는 전시 개최 기간인 내년 2월 7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인희 책임리더는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이용자 누구나 손쉽게 문화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 미쉘 바스키아는 1980년대 초 활동한 뉴욕의 화가로, 자유와 저항의 에너지를 담은 작품을 통해 현대 시각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