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앱크, 브랜드 콘셉트 담은 전시회 오픈밀레, 테크웨어 브랜드 ‘디미토’와 협업한 두 번째 컬렉션 공개삼성물산 패션 오이아우어, 20년 겨울 컬렉션 출시
  • ▲ ⓒ코오롱FnC
    ▲ ⓒ코오롱FnC
    ◇ 아카이브 앱크, 브랜드 콘셉트 담은 전시회 오픈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양가죽 소재 브랜드 ‘아카이브 앱크(Archivépke)’가 서울 성수동 서울숲에 단독 쇼룸 ‘아카이브 앱크 아틀리에’를 오픈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극대화시키고 차별화된 가치를 담은 브랜드로 나아갈 계획이다.

    아카이브 앱크는 오는 28일부터 11월30일까지 ‘Things, According to My Taste chosen Exhibition(취향의 조각들)’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이 쇼룸은 아카이브 앱크의 페르소나가 실제 생활할 법한 집과 업무 공간의 중간 정도인 ‘아틀리에’ 형태로, 브랜드 론칭 후 컬렉션을 전개해오며 영감이 되었던 테마들로 채웠다.

    전시는 2층 규모, 7개 공간으로 구성해 룸 곳곳에 페르소나의 취향이 짙게 묻어나는 오브제들로 연출했다. 추억과 시간을 보여주는 조각들이 모여 결국은 아카이브 앱크 내면의 모습을 시각화하고자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1층 ‘거실 공간’은 화장대를 형상화해 내 안의 나를 표현하고 아름다움을 찾음으로써 편안한 상태를, ‘팬트리 공간’은 낯선 식재료와 도구들이 주는 새로운 일상의 재미를, 2층 다이닝은 낯선 도시에서 즐기는 저녁과 같은 살롱 분위기를 표현하기도 했다.

    ‘옥상계단 앞 창고’는 버릴 수 없는 물건들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취향을, 2층 ‘전시룸’은 6개 각각 공간들에 대한 컨셉이 정리된 콘텐트를 전시했으며 아카이브 앱크가 이번 전시를 위해 직접 제작한 굿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아카이브 앱크 관계자는 “아카이브 앱크는 2년차 온라인 중심 브랜드지만 좋은 제품력과 디자인으로 이미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감대를 강화하고 다른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 ⓒ밀레
    ▲ ⓒ밀레
    ◇ 밀레, 테크웨어 브랜드 ‘디미토’와 협업한 두 번째 컬렉션 공개

    밀레가 테크웨어 브랜드 디미토(DIMITO)와 협업한 두 번째 고어텍스 컬렉션을 공개하며 팝업 스토어 행사를 개최한다.

    밀레 X 디미토 협업 20/21 AW 시즌 고어텍스 컬렉션은 밀레의 99주년 전통의 첨단 아웃도어 기술력과 디미토의 액션스포츠 테크웨어 제작 노하우 및 유니크한 디자인 역량을 담아냈다.

    모든 제품에 세계적인 고기능성 원단 제조사 美 고어사의 ‘고어텍스 인피니엄™(GORE-TEX® INFINIUM™)’ 원단을 융합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다양한 기후 환경에서 견고한 방풍, 투습 기능을 제공함은 물론 착용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환경에서의 필드 테스트를 거쳐 일상에서의 가벼운 조깅, 백패킹과 같은 레포츠 활동 뿐 만 아니라 격렬한 움직임이 수반되는 액션 스포츠까지 모든 종류의 아웃도어 애슬레저 활동이 가능하도록 특화시켰다.

    밀레는 컬렉션의 출시를 기념, 팝업 스토어 행사는 오는 28일 까지 서울 신사동 소재 플래그샵 VERT에서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밀레와 디미토의 협업 컬렉션은 디미토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 ▲ ⓒ삼성물산 패션부문
    ▲ ⓒ삼성물산 패션부문
    ◇ 삼성물산 패션 오이아우어,  20년 겨울 컬렉션 출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전용 컨템포러리 여성복 오이아우어는 베이직한 스타일을 중심으로 차분한 컬러와 화사한 컬러를 조화시킨 ‘20년 겨울 컬렉션을 출시했다.

    오이아우어는 지난 가을 시즌에 이어 여성스러운 실루엣, 컬러, 디테일 등을 깔끔하게 표현한 ‘뉴 베이직(New Basic)’ 스타일을 제안했다. 특히 겨울 시즌에는 차분하고 정제된 분위기의 브라운, 아이보리, 베이지 컬러에 라벤더, 레드, 와인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한 울 코트, 에코 퍼 재킷, 니트웨어, 코듀로이 팬츠 등을 선보였다.

    오이아우어는 이번 시즌 대표 아우터로 반더블 롱 코트와 에코 퍼 재킷을 내놓았다. 오이아우어의 반더블 롱 코트는 울 혼방 소재에 H라인 실루엣을 적용해 포멀/캐주얼 룩에 모두 잘 어울리는 기본적인 스타일이다. 다소 큰 칼라(collar) 디자인으로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도 있다.

    오이아우어는 전년 여러 차례 리오더를 진행한 인기 상품인 에코 퍼 재킷의 컬러와 소재를 업그레이드했다. 블루, 그린, 브라운, 아이보리로 컬러를 한층 다양하게 구성했고 전년보다 더 가볍고 부드러운 원단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울 100% 소재의 헤링본 레글런 코트와 오버사이즈 싱글 맥 코트, 곡선 형태의 소매와 밑단으로 포인트를 준 쇼트 퀼팅 점퍼 등 다양한 아우터를 출시했다.

    오이아우어는 무채색 겨울 스타일링에 재미를 더해줄 니트웨어도 선보였다. 볼륨 있는 소매를 적용한 와인 컬러의 케이블 니트 풀오버, 넉넉한 실루엣의 레드 니트 카디건, 산뜻한 라벤더 컬러의 램스울 터틀넥 니트를 데님과 코듀로이 팬츠, 와이드 팬츠에 매치한 사랑스럽고 포근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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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카
    ◇ “불황 속 훨훨”… 코로나 위기에도 화장품 ‘불티’

    최근 아이 메이크업 제품과 스킨케어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뷰티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7월 25일~8월 24일 기간 H&B스토어 랄라블라의 ‘아이(eye)’ 제품 매출 구성비는 지난 1월 39.7% 대비 50.4%로 증가했다. 최근 한달(9월 5일~10월 4일) H&B스토어 올리브영의 아이 메이크업 제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13% 증가했다. 또한 올리브영의 지난 2월부터 10월 12일까지 피부 진정 기능성 기초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3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면서, 눈과 눈썹 부위를 강조하는 아이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의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는 지난 12일 정식 출시 이후 5일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라카는 이색 마스크 화보를 공개하는 등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에 걸맞은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정식 출시 전 일주일간 진행한 프리오더에서부터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라카 관계자에 따르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완판 이후에도 실시간 주문이 급상승하고 있어 발빠르게 추가 물량을 준비중이다.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는 눈썹 고유의 결과 숱을 살려 와일드한 매력을 극대화하는 투명한 글루 타입의 아이브로우 메이크업 제품으로, 눈썹 뿌리부터 끝까지 ‘만든 모양 그대로’ 강력하게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눈썹 모를 정교하게 쓸어 올릴 수 있게 고안된 화살촉 모양의 브러쉬는 메이크업이 서툰 입문자도 쉽고 빠른 눈썹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게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