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선호, 온라인 대량구매 증가 예상
  •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는 올해 온라인 대량구매가 작년보다 더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다.

    7일 홈쇼핑모아 이용자 4785명을 대상으로 ‘새해 온라인 대량구매’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59.4%는 온라인으로 상품을 구매할 때 대량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작년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다. 

    작년과 비슷할 것 같다는 응답자는 38.7%였고, 감소할 것 같다고 답한 응답자는 1.9%에 불과했다.

    대량구매를 자주 할 상품군으로는 ‘생활·주방용품’이 29.8%로 가장 많았다. ‘가공식품’이 27.7%로 뒤를 이었으며, ‘물·음료’(16.4%), ‘신선식품’(9.7%), ‘패션·잡화’(8.8%), ‘화장품’(5.2%), ‘기타’(2.4%) 순이었다.

    올해 온라인 대량구매가 증가할 이유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을 선호’(32%)가 가장 많았다. ‘직접 구매보다 택배 배송이 편리해서’(24.3%), ‘대량으로 구매하면 가격이 저렴해서’(22.7%)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홈쇼핑에서 대량구매 시 저렴한 상품군도 ‘생활·주방용품’(29.2%)이 꼽혔다. 이어 ‘가공식품’(23.2%), ‘화장품’(13.4%), ‘물·음료’(12.4%), ‘패션·잡화’(11.2%), ‘신선식품’(6.4%),‘기타’(4.2%)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