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연휴 후 쇼핑 늘어, SSG닷컴서 명품 할인 행사지난 추석 연휴 직후 일주일 매출 35.6% 신장코치 단독 특가전 등 최대 50% 할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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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SSG닷컴 내 대형행사를 앞세워 설 연휴 직후 대중고객 수요 선점에 나선다.

    전통적으로 ‘황금쇼핑 주’라고 불리는 명절 연휴 직후는 내수 고객들의 소비가 늘어나는 시즌이다. 명절 전 회사에서 받은 보너스와 상품권 등을 소비하려는 고객과 명절 준비로 고생한 가족을 위해 선물을 구매하는 수요가 많아지는 게 그 이유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 연휴 직후 일주일간 신세계백화점의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22.3% 신장세를 보였다.

    비대면 명절 트렌드로 추석 이후 SSG닷컴 백화점 매출은 직전 년도 대비 35.6%까지 신장하며, 황금쇼핑 주의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설 연휴 이후는 봄 신상품과 개학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기간으로 전통적으로 대중 패션과 아동, 스포츠 장르의 강세가 특징이다.

    명절 전에는 주변 친지나 업무 관련 사람들을 위한 식품 선물 매출이 높았다면, 명절 직후에는 가족과 나를 위한 선물을 찾는 고객과 신학기 수요가 몰리며 대중 장르가 인기를 끄는 것이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설 연휴 이후 SSG닷컴 내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이며 대중고객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신세계 단독 명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21일까지 ‘SSG X COACH’ 단독 특가전이 열린다.

    단독 세일 상품과 한정 수량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의 대표 상품은 코치 여성용 가방(허튼 새들 백) 29만원 등이다.

    봄맞이 패션장르 행사도 있다.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서는 SSG닷컴을 통해 ‘라코스테 단독 기획전’을 선보인다.

    최대 30% 할인과 온라인 전용 15% 추가 쿠폰 할인가로 만나는 이번 라코스테 기획전의 대표 상품으로는 라코스테 코튼 Y넥 가디건 16만7300원, 라코스테 간절기 맥코트 44만7300원 등이 있다.

    신학기 대전도 마련했다. 닥스키즈, 네파키즈, 아디다스키즈 등 인기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아디다스키즈 책가방 세트를 8만4588원에 준비했다.

    한편 이번 설 연휴 기간 신세계백화점 11개점(본점,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경기점, 마산점, 광주신세계, 센텀시티점, 의정부점, 아라리오점, 김해점, 대구신세계)은 설 전날인 11일과 당일인 12일 휴점하고 13일과 14일 정상 영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