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오렌지 1종에서 5종으로 확대, 다양한 상품 구색네이블 오렌지 외 켄아저씨/Halo/카라카라/퓨어스펙 등스토리텔링형 정보 제공 및 오렌지별 특징 등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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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가 미국산 오렌지 제철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일주일간 신상품을 대거 선보이는 한편 스토리텔링 매장 구현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감귤 시즌이 종료되고 참외 시즌이 시작하기 전인 3월은 오렌지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기간으로 오렌지 1년 매출의 30% 이상이 3월에 집중돼있다.

    이마트는 이 시기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맛의 오렌지를 선보이기 위해 기존 네이블 오렌지 1종만 운영하던 미국산 오렌지 상품 가짓수를 5종으로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켄아저씨 오렌지, Halo(헤일로) 만다린, 카라카라 오렌지, 퓨어스펙 오렌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가격은 켄아저씨, 퓨어스펙, 카라카라 오렌지가 5~8입 1봉에 각 5980원이며, Halo(헤일로) 만다린은 1.5kg에 9900원, 네이블 오렌지는 7~11입 1봉에 6980원이다.

    이마트는 그로서리 차별화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신선식품 품종 다양화를 실시했다.

    딸기는 킹스베리, 아리향, 메리퀸 등을 선보이며 7종으로, 토마토는 허니 토마토, 애플 토마토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12종으로 확대했다.

    고추의 경우 하바네로, 할라피뇨, 매운 아삭이 고추, 컬러 매운 고추 등 이색 품종 10여가지를 판매 중에 있다.

    새로운 상품들은 고급화, 다양화되는 고객 입맛 공략에 성공해 도입 후 작년 12월까지 딸기는 26.9%, 토마토는 32.8%, 고추는 15.5% 매출이 상승했다.

    이마트는 고객에게 오렌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스토리텔링형’ 매장을 구현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각 오렌지의 특징, 오렌지 껍질 쉽게 까는 방법, 오렌지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 등 유용한 정보를 담은 고지물을 매장에 배치한 것이다.

    오렌지 껍질 쉽게 까는 법은 6장의 사진으로 고객이 이해하기 쉽게 표현했다. 냉장보관 후 실온에 하루 정도 보관 후 먹으면 더 맛있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