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계산대서 카드·스마트폰 없이 결제마이홈플러스 회원은 포인트 자동 적립
  • ▲ 모델들이 18일 서울 마포구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 ‘신한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신한카드
    ▲ 모델들이 18일 서울 마포구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 ‘신한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실물카드와 스마트폰 앱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와 멤버십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인 ‘신한 Face Pay(페이스페이)’ 서비스를 홈플러스 월드컵점에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 페이스페이 무인 등록기에서 본인 확인 후 결제 카드와 얼굴 정보를 최초 1회만 등록하면 별도로 마련된 계산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마이홈플러스 신한카드 회원이라면 신한 페이스페이 결제만으로 멤버십 포인트를 자동 적립할 수 있다.

    이는 신한금융그룹이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선순환 가속화’로 고객·기업·직원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그룹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향점으로 선정한 ‘디지로그(Digilog)’ 전략과 맥이 닿아있다.

    신한 페이스페이는 2019년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국내 최초로 한양대학교에서 상용화했다. 이후 CU한양대생활관점에서 얼굴 인식만으로 출입과 결제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매장을 선보였다.

    신한카드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4월 30일까지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 신한 페이스페이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을 캐시백 준다. 신라면 5개입 묶음도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고객당 1회, 선착순 3000명까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