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토그콘서트 취임식 직접 제안"금융시장 존재감 드러내도록 함께 노력"
  • ▲ 최원석 비씨카드 대표가 지난 26일 SNS를 통해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비씨카드
    ▲ 최원석 비씨카드 대표가 지난 26일 SNS를 통해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비씨카드
    신임 최원석 비씨카드 대표가 SNS를 이용한 임직원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최원석 대표는 지난 26일 1시간 반 동안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서 "미래에 투자하는 기업만이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미래 투자를 통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비씨카드는 지난 25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최원석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 대표는 지난 6년간 비씨카드 사외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토크콘서트 취임식은 최 대표가 직접 제안했다. 업무 방식을 'Simple&Easy(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운)'하게 바꾸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과정을 없애고 바로 소통해야 한다는 최 대표의 업무 혁신 방침에 맞춰 직원과 바로 소통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최 대표는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통해 고객 기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비씨카드 직원이 일하는 기본 요건은 Simple&Easy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어는 계속해서 헤엄쳐야만 생존할 수 있듯이 우리도 끊임 없이 능동적으로 움직여 금융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