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금리 인하 전 고금리 비중 3개월째 0% 유지신용대출 평균금리 15.32%…업계 평균보다 낮아
  • ▲ ⓒJT저축은행
    ▲ ⓒJT저축은행
    JT저축은행에서 연 20% 고금리 가계신용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이 3개월째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JT저축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신규 가계신용대출 가운데 연 20%를 초과하는 고객 비중이 0%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법정 최고금리 인하가 결정된 이후 고객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움직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최고금리 인하는 오는 7월 7일부터 적용된다. 

    JT저축은행은 서민금융 지원과 고객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연 16% 이하 중금리대출 고객 비중은 65.7%로 중∙저신용자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가계신용대출 평균금리는 2월 말 기준 연 15.32%다. 현재 법정 상한금리(연 24%)보다 8.68%포인트 낮고, 가계신용대출을 취급 중인 36개 저축은행의 평균금리(연 16.37%)보다 1.05%포인트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