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통해 입장 밝혀최대주주와 동반 매도·우선매수권 6월 만료
  •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본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본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가 한온시스템 지분 매각에 관해 결정된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 측은 9일 “한온시스템 지분은 여러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며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앞서 한 매체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보유 중인 한온시스템 지분(19.49%)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한온시스템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가 지분(50.05%)을 팔 때 함께 매도하거나, 다른 회사에 앞서 살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이 권리는 오는 6월까지 행사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향후 구체적 사항이 결정되거나 1개월 이내에 다시 공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