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브러시 기술 특허 눈길"자극 줄이고, 자외선 차단제 등 피부 트러블 유발 노폐물 세정력 높여"
  • ▲ (왼쪽부터) LG 프라엘 바디스파와 전용 손잡이, LG 프라엘 바디스파 본체, LG 프라엘 워시팝 2종. ⓒLG전자
    ▲ (왼쪽부터) LG 프라엘 바디스파와 전용 손잡이, LG 프라엘 바디스파 본체, LG 프라엘 워시팝 2종. ⓒLG전자
    LG전자가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도 더 꼼꼼하게 세정해주는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 신제품을 내놓는다.

    12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바디 전용 'LG 프라엘 바디스파', 세안 전용 'LG 프라엘 워시팝' 등 2종이다. 여름철 예민해진 피부를 위해 자극은 줄이면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포함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노폐물을 모공 속까지 꼼꼼하게 세정하기 원하는 고객을 위한 제품이다.

    특허받은 초음파 진동과 브러시의 미세 진동 기술을 적용해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도 세정력을 높였다. 초음파 클렌저는 세정제로 미세 거품을 낸 후 초당 35만5000회 초음파 진동으로 각질층을 부드럽게 흔들고, 분당 수천 회(바디스파 5300회, 워시팝 4200회) 미세 진동하는 실리콘 브러시로 노폐물을 제거한다.

    LG 프라엘 바디스파는 얼굴뿐 아니라 몸 전체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샤워 퍼프 크기의 본체에 ▲몸 전체적으로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데일리 초음파 클렌저 브러시 ▲무릎, 팔꿈치 등을 위한 각질 케어 브러시 ▲발꿈치 각질 전용 브러시 등 관리 부위에 맞춘 3가지 브러시를 결합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전용 손잡이를 결합하면 손이 잘 닿지 않는 등 부위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LG 프라엘 워시팝은 기존 초음파 클렌저의 장점은 유지하면서도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강화했다. 브러시가 물방울 모양이라 코, 눈가 등 굴곡진 부위 세정은 물론 코 주변 블랙헤드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LG전자는 P&K피부임상연구센터에 의뢰해 성인 여성 26명을 대상으로 피부 개선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바디스파를 사용했을 때에는 샤워 퍼프 사용시와 비교해 각질 제거 효과가 2배 높아 피부 수분 함유량도 2배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 워시팝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손 세정 대비 자외선 차단제 제거 및 모공 축소 효과가 2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클렌저가 고객 피부에 닿는 제품인 점을 고려해 브러시와 초음파 헤드에 각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정성 인증을 받은 실리콘과 임플란트에 사용하는 인체 이식용 소재를 사용했다. 이 제품은 완전방수 제품으로 건조 전용 거치대를 이용하면 더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LG전자는 프라엘 전용 앱 'LG 프라엘 케어'도 함께 선보인다. 고객은 피부 자가진단을 통해 나에게 맞는 제품 사용법, 제품 활용 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오상준 LG전자 홈뷰티사업담당은 "피부 자극은 줄이면서도 꼼꼼한 세정에 최적화된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피부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