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국정원 지부·민간전문가 참여 전방위 진단
  • ▲ 울산에 위치한 KOSPO 영남파워 전경 ⓒ남부발전 제공
    ▲ 울산에 위치한 KOSPO 영남파워 전경 ⓒ남부발전 제공
    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닷새간 KOSPO 영남파워 본사에서 국가정보원 지부, 정보보안 전문기업과 함께 출자회사인 영남파워 담당직원들을 대상으로 ‘범 KOSPO 정보보안 종합컨설팅’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출자회사를 직접 방문해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 교육과 PC 운영 관리상태 점검 및 출자회사 사이버보안 인프라 조사 등 취약분야 집중점검을 통해 사이버보안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민·관·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섭외해 현장분석을 진행하고 출자회사 보안업무 애로사항 청취와 PC보안 노하우를 전수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정보보안 컨설팅을 통해 자회사의 정보보안 운영관리 및 보안담당자간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출자회사의 책임경영과 지속적인 보안에 나설 계획이다.

    이승우 사장은 “사이버 위기 경보 단계 상향 등 사이버보안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출자회사도 예외일 수 없다”며 “앞으로도 출자회사의 사이버보안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