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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르기 들어간 동탄신도시…1년내 롤러코스터

동탄역시범한화꿈에그린, 12억→14.5억→12.4억 회귀
하반기 들어 연일 등락 거듭…"규제 따른 일시적 현상"

입력 2021-10-14 15:35 | 수정 2021-10-14 15:35

동탄신도시 집값이 올 들어 롤러코스터 시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강세를 보이던 동탄 아파트 매매가격이 정부의 고강도 규제책에 발목을 잡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중이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대장아파트인 '더샵센트럴시티' 전용 84㎡ 경우 올 4월 13억5500만원(23층)에 손바뀜된 후 지난 9월 14억8000만원(23층)으로 1억2500만원가량 올랐지만 그 외 일부단지는 1년내 요동을 치는 모습이다.

일례로 '동탄역시범한화꿈에그린프레스티지' 전용 85㎡ 경우 올 1월 12억원(3층)에 거래된 후 △4월 11억5500만원(3층) △8월 14억5000만원(5층) △10월 12억4800만원(4층)으로 1년전 가격으로 회귀했다.

또 '동탄2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전용 100㎡ 경우에는 2월 14억원(17층)에 거래된 후 5월 13억7500만원(19층)으로 상승, 9월10일 15억8000만원으로 폭등했지만 5일후인 15일 다시 15억원으로 내려앉았다.

반송동 '솔빛마을경남아너스빌' 전용 103㎡ 역시 지난 8월18일 8억3700만원(15층)으로 올 들어 고점을 찍은 후 5일만인 23일 8억3000만원(11층)으로 소폭 떨어졌고, 9월 총 4건이 거래된 '월드메르디앙반도유보라' 전용 84㎡는 △1일 9억3800만원(8층) △4일 9억4700만원(22층) △10일 9억8000만원(20층) △24일 9억4500만원(31층)으로 연일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정부의 부동산 및 대출규제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뿐이란 견해다. 실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B·C·D노선 가운데 유일하게 진행중인 A노선 수혜지가 동탄신도시다.

GTX-A노선은 경기파주 운정~서울역~삼성역~동탄을 잇는 노선으로 2019년 6월 착공해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A노선이 개통되면 동탄에서 삼성역까지 이동시간은 약 22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최신영 리얼투데이 본부장은 "GTX-A노선 개발이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거점지 집값은 상승할 수밖에 없다"면서 "정부의 대출규제로 거래가 묶이면서 급매를 통한 거래로 인해 집값시세가 떨어진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지영 기자 pjy@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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