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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9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해 역대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전월말 대비 0.05%포인트 하락한 0.24%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원말 대비 0.0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9월 중 신규연체발생액(8000억원)이 전월 대비 2000억원 줄었고, 연체채권 정리규모 1조7000억원도 전월대비 1조원 증가한 영향이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17%로 전월말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전월말 대비 0.01% 하락했고, 주담대를 제외한 신용대출 연체율은 전월말보다 0.07%포인트 떨어졌다. 

    기업대출 연체율도 전월말 대비 0.06%포인트 하락한 0.30%를 기록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말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으며 중소기업대출도 0.07%포인트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