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반 실적개선 견인 일등공신…'도급순위-신용등급-매출' 모두 개선
  • ▲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동부건설
    ▲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동부건설
    동부건설이 20일 허상희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동부건설에 따르면 허 부회장은 2016년 동부건설 총괄부사장으로 부임한뒤 2018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허 부회장은 동부건설의 경영전반에서 실적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같은기간 동부건설은 법정관리를 졸업했으며 도급순위가 36위에서 21위, 신용등급은 D등급에서 BBB(긍정적), 매출은 5800억에서 1조2100억으로 각각 개선됐다. 

    특히 올해는 조선·건설업분야의 전략적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한진중공업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허 부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