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트레이서-젠틀맨' 등 2022년 라인업 공개SK쉴더스 화이트 해커그룹 EQST, IoT 진단 가이드 발간네이버웹툰, 1월 글로벌 통합 MAU 8200만 명 돌파
  • ▲ 로스트아크 ⓒ스마일게이트
    ▲ 로스트아크 ⓒ스마일게이트
    ◆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스팀 동시 접속자 132만 명 돌파

    스마일게이트 RPG는 PC MMORPG '로스트아크'가 글로벌 기업 아마존의 자회사인 아마존 게임즈와 손잡고 현지 시각 11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북미·유럽·남미·호주 등 160여 개국에 정식 출시한 이래 스팀 동시 접속자 132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2위의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로스트아크는 정식 출시 이후 스팀의 ‘현재 가장 많이 플레이 되고 있는 게임’ 1위에 등극했으며 12일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132만명을 돌파해 스팀 역대 2위의 기록을 세웠다. 이는 국산 MMORPG로서는 물론이고 전 세계 RPG로서도 전례 없는 대기록이다. 로스트아크의 스팀 론칭 이후 첫 3일(현지 시각 11일~13일)동안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의 신규 가입자 수만 470만 명에 달한다.

    11일에 론칭과 함께 출시된 스타터 팩은 최고 등급 패키지가 스팀 ‘탑 셀러’ 1위에 올랐으며 다른 패키지들도 모두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는 로스트아크를 주제로 한 방송의 최고 동시 시청자 수가 127만 명에 달해 트위치 내 전체 카테고리의 주제별 방송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로스트아크의 초반 흥행은 그간 한국 MMORPG에 있어 다소 벽으로 여겨졌던 서구권 시장에서의 성과로 더욱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진입 장벽이 높은 MMORPG의 장르적 특성과 한국 MMORPG에 대한 일부 선입견을 극복하고 맺은 결실로 국내 론칭 이후 모험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꾸준히 끌어올린 끝에 전 세계에 한국 게임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다시 한번 MMORPG의 붐을 일으키고 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로스트아크에 대한 전세계 MMORPG 팬 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동했다. 이처럼 로스트아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MMORPG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낭만을 나누고 있는 국내 모험가들에게도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의 수많은 모험가들 또한 로스트아크를 플레이하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로스트아크가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대표적인 글로벌 IP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세종텔레콤, 현성-티몬과 '5G 특화망 기반 물류센터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 맞손

    세종텔레콤은 현성, 티몬과 함께 ‘5G특화망 기반 물류센터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사업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3사는 물류센터 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안전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향후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위 플랫폼은 5G특화망을 통해 스마트 기기와 이동형 CCTV 등으로 현장 작업자와 설비의 위험 상황을 실시간 촬영 후 상황실에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 전송함으로써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지난해 ‘5G특화망 모바일 카라반’을 구성한 바 있는 세종텔레콤은 분당 IDC에 구축 중인 5G특화망 테스트 베드를 통해 검증된 통신망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현성은 ICT 융합기술이 접목된 레일 로봇을 티몬은 통합관제플랫폼 등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사업 구상은 다음과 같다. 물류센터에 5G특화망 기반의 통신망을 구축하고 내·외부 곳곳에 CCTV 기반의 지능형 레일 로봇을 통해 작업자가 근무하는 공간과 놓치기 쉬운 사각지대, 위험지대 등을 촬영한다.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실시간으로 안전관리 플랫폼으로 알람을 전송해 신속한 대처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산재 예방 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축된 5G특화망은 물류센터 내 복잡한 유선통신 인프라를 대체하여 서비스 모델 개선과 운영 효율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적용 플랫폼은 중대재해 및 재난 사고에 대응하는 최적의 ICT솔루션으로 현장과 컨트롤 타워인 관리자 간의 원활하고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텔레콤은 5G특화망의 첫 테스트 베드 분야로 물류분야 모델을 고려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이커머스로의 소비행태 전환과 이에 따른 풀필먼트(fulfillment) 물류 서비스를 비롯한 관련 기업들의 빠른 성장이 물류분야의 안전관리 솔루션 도입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신호를 감지했다고 덧붙였다.

    강석 세종텔레콤 전략사업본부 사장은 “금번 협약은 실제 산업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사전에 모니터링하고 감지 및 해결할 수 있는 안전 진단 솔루션으로 세종텔레콤 5G특화망 사업의 상징적인 출발”이라면서 “보안과 안전(중대재해법), 소비 등 국내·외 동향을 면밀히 살펴, B2B 사업 모델의 성장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5G특화망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및 수익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웨이브, '트레이서-젠틀맨' 등 2022년 라인업 공개

    웨이브가 2022년 주요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드라마, 예능과 함께 영화까지 오리지널 장르를 다변화하며 웰메이드 콘텐츠 약 30여 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자체 기획·개발 스튜디오인 '스튜디오웨이브'를 통해 양질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하고 방송사, 제작사, 영화사, 엔터사 등 주요 파트너들과의 연대해 콘텐츠 IP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웨이브는 지난해 26개의 오리지널 및 익스클루시브 콘텐츠를 공개하며 유료 가입자 규모를 확대해 왔다. '모범택시', '검은태양', '원더우먼', '오월의 청춘' 등 지난해 선보인 오리지널 콘텐츠는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자 중 65%의 회원이 첫 시청 작품으로 선택할 만큼 높은 시청 성과와 가입자 견인 효과를 달성했다.

    웨이브는 올해도 공격적 투자를 통해 드라마, 영화 등 오리지널 콘텐츠 신작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1월부터 ‘트레이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새 오리지널 드라마로 내놓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연말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엉클’, ‘쇼윈도’, 그리고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 등 인기 콘텐츠와 함께 탄탄한 독점 오리지널 라인업을 형성하며 연초 웨이브 유료 가입자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약한영웅’과 '귀왕'이 하반기 공개되며 ‘미션 파서블’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미션 투 파서블'도 웨이브 투자로 제작된다.

    웨이브는 오리지널 킬러 콘텐츠 확보를 위해 영화 투자에도 나섰다. 첫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은 상반기 공개되며, 이후 '데드맨', '용감한 시민' 등을 선보인다. 

    자체 기획 예능 프로그램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웨이브는 MZ세대를 겨냥한 연애, 리얼리티, 서바이벌, 게임쇼 등 화제성을 이끌 프로그램들을 개발 중이다. 이 외에도 연중 방송사 콘텐츠 제작 투자를 더해 웨이브는 총 30편 규모의 오리지널 시리즈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찬호 웨이브 콘텐츠전략본부장은 "방송사, 제작사, 영화사, 엔터사 등 콘텐츠 기업들과 폭 넓은 협업으로 웰메이드 라인업을 구축, OTT 주도의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SK쉴더스 화이트 해커그룹 EQST, IoT 진단 가이드 발간

    SK쉴더스의 화이트 해커그룹 EQST(이큐스트)가 IoT 기기 및 서비스에 대한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IoT 진단 가이드’를 발간했다.

    EQST는 이번 IoT 진단 가이드에서 점검 항목으로 ▲IoT 디바이스 ▲근거리 무선통신 ▲웹·모바일로 분류해 취약점 진단, 점검 예시, 조치 방안 등 보안 위협 해결책을 제안한다. 가이드 내 수록된 점검 예시의 경우 EQST가 직접 실제 기기를 테스트한 사진 및 상세 설명을 담아 사용자의 쉽고 빠른 이해를 돕도록 구성했다.

    특히,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IoT 기기인 ‘AI 스피커’, ‘문 열림센서’, ‘도어락’ 등을 직접 분해해 펌웨어가 추출 가능한지 여부와 변조 적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불필요한 네트워크 서비스가 존재하는지, 취약한 계정 정보를 사용하는 지 여부 등에 대해 상세히 기술하고 분석했다.

    SK쉴더스는 지난 2018년 안전한 사물인터넷 환경 구축을 위한 보안 가이드북을 발간한데 이어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IoT 기기 개발, 서비스 제공 업체의 보안 의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 EQST는 근거리 무선통신인 Bluetooth, ZigBee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진단 가이드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우 SK쉴더스 인포섹 EQST사업그룹장은 “IoT가 상용화됨에 따라 IoT 기기 제조사와 서비스 제공 업체의 보안 투자와 사용자의 보안 의식 제고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점점 다양해지고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EQST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IoT 관련 기업들의 보안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지니뮤직, 올해의 호랑이띠 아티스트 1위 '김준수' 선정

    지니뮤직은 올해의 호랑이띠 아티스트 1위로 김준수(XIA)가 뽑혔다고 밝혔다.

    지니뮤직은 임인년을 맞아 ‘올해 가장 기대되는 호랑이띠 아티스트 선발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김준수가 선정됐다. 1위로 뽑힌 김준수는 빠른 1987년생으로 투표건수 11만 5472건을 획득해 득표율 38.7%를 차지했다.

    지니뮤직은 1등 아티스트로 선정된 김준수의 이름으로 사회복지기관인 사랑의열매에 1000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팬들의 마음을 담아 김준수를 응원하는 메인 배너를 지니뮤직과 U+아이돌 라이브에 게재하고 김준수 스페셜 페이지도 지니뮤직 매거진을 통해 공개한다.

    2위는 스트레이키즈 리노(4만 8113건 득표 16.1%), 3위 NCT 정우(4만 6029건, 15.4%), 4위 세븐틴 버논(2만 7901건, 9.3%), 5위 송가인(2만 1067건, 7.1%)이 호랑이띠 아티스트 톱5에 들었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니뮤직과 U+아이돌 라이브에서 동시 진행됐으며 후보 추천의 1차 선발과 상위 9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최종 1등을 선정하는 2차 투표로 결정됐다.

    이상헌 지니뮤직 마케팅본부장은 “올해를 빛낼 호랑이띠 아티스트로 선정된 김준수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용맹한 호랑이 기운으로 빛을 발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의미 있는 선행으로 팬들의 마음을 담고자 1위 아티스트 이름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네이버웹툰, 1월 글로벌 통합 MAU 8200만 명 돌파

    네이버웹툰이 지난달 글로벌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사상 최대치인 8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2월 72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약 1년 만에 1000만 명이 증가한 것이다.

    글로벌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유료 거래액도 증가했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지난달 월간 거래액은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앞서 네이버웹툰은 지난 2021년 8월에도 최초로 월간 거래액 1000억 원을 돌파한 바 있다.

    이 같은 성장은 기존 웹툰들의 해외 거래액 증가와 더불어 대형 신작과 영상화 IP 흥행 등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 유입이 대폭 확대된 데 기인한다.

    ‘여신강림’, ‘재혼황후’ 등 네이버웹툰의 인기 웹툰들의 1월 해외 거래액은 국내 거래액의 3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입학용병’,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곱게 키웠더니 짐승’ 등 다양한 한국 작품들이 글로벌에서 인기를 끌며 해외 거래액이 국내 규모를 앞질렀다.

    이 외에도 방탄소년단과 컬래버레이션한 ‘7FATES: CHAKHO’는 지난달 15일 출시 후 이틀 만에 조회수 1500만을 돌파해 네이버웹툰 역대 출시작들 중 최고치인 조회수 신기록을 세웠다. 네이버웹툰의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태국어 서비스의 일간 활성 이용자수(DAU) 역시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글로벌 이용자들의 주목도가 높아졌다.

    영상화 원작의 웹툰도 글로벌 지역에서 인기를 모으며 성장을 주도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의 경우 넷플릭스 공개 이후 조회수가 크게 늘면서 원작의 주간 조회수가 약 80배, 주간 거래액은 59배 증가했다. 특히, 영어 서비스 플랫폼의 주간 조회수는 21배로 뛰었다.

    네이버웹툰은 영상 콘텐츠 공개에 앞서 원작 웹툰의 글로벌 연재를 지원해 원작 웹툰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고 국내 웹툰의 글로벌 콘텐츠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에도 ‘내일’, ‘안나라수마나라’, ‘사냥개들’ 등 네이버웹툰 IP 기반의 영상 콘텐츠가 공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원작 웹툰에 대한 글로벌 관심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글로벌 통합 MAU 8200만 명이라는 수치는 네이버웹툰이 그동안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웹툰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세계적으로 K-콘텐츠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웹툰이 글로벌 콘텐츠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네오위즈, P&E 게임 ‘크립토 골프 임팩트’ 로드맵 공개

    네오위즈는 자사가 개발 중인 P&E(Play and Earn) 게임 ‘크립토 골프 임팩트(Crypto Golf Impact)’의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번 로드맵에는 오는 3월 글로벌 출시를 시작으로 2022년 동안 진행될 서비스 방향성과 일정 등을 담고 있다.

    크립토 골프 임팩트는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NEOPIN)’을 기반으로 서비스 되며 게임 내 사용되는 토큰 명칭은 'S2토큰'이다. 게임을 즐기며 ‘크리스탈’ 재화를 획득, 이를 S2토큰으로 전환할 수 있다. S2토큰은 ‘네오핀 토큰(NPT)’으로 스왑이 가능하며 게임 내 아이템 구매는 물론 향후 업데이트되는 NFT 아이템 구매도 가능하다.

    정식 출시 전 S2토큰을 무료로 제공하는 ‘에어드랍’도 진행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크립토 골프 임팩트'의 공식 커뮤니티에 참여 중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3월 중에는 네오핀 플랫폼에 S2토큰을 활용한 이자농사 서비스를 도입해 게임 코인의 활용처를 확대시켜나갈 예정이다.

    3분기에는 NFT(대체불가토큰)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거래소도 오픈한다. 인게임 적용에 앞서 2분기 내 NFT 아이템에 대한 사전판매가 시작되며 4분기에는 NFT 아이템을 한데 모아 장착하도록 돕는 ‘NFT 아바타 슬롯 시스템’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네오위즈는 P&E 게임 활성화를 위해 블록체인 네트워크 클레이튼의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지원하는 '클레이튼 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크립토 골프 임팩트'와 향후 출시될 게임들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기술 지원,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 통해 신규 스타트업 발굴 나서

    네이버가 ‘커머스솔루션마켓’을 통해 SME와 시너지를 발휘할 신규 스타트업을 4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은 SME의 사업 스케일업을 위한 기술 솔루션을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술 스타트업과 연합 모델(NAVER Commerce Solution Alliance)을 구축해 우수 솔루션을 발굴하고 기술 생태계 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 D2SF와 연계한 투자와 성장 지원도 강화한다.

    지난 1월 말 베타 오픈한 '커머스솔루션마켓'에 대한 SME의 관심도 증가 추세다. 현재 정기구독 솔루션이 가장 높은 사용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클로바 메시지마케팅·클로바 라이브챗·엑스퍼트 솔루션을 활용하는 판매자 수도 평균 140% 증가하며 SME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네이버 D2SF는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상품 소싱·관리부터 ▲스토어 관리 ▲마케팅 ▲주문・결제 ▲배송・물류 ▲고객관리 ▲사업관리 등 커머스 솔루션에 특화한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투자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팀에는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과의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하며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긴밀한 협업을 위해 네이버 제2사옥 내 전용 업무 공간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홍보·마케팅·후속 투자 유치를 돕는 한편 사업 성장에 필요한 각종 네트워크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SME의 디지털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기술 연합군의 성장을 연결함으로써 관련 기술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윤숙 네이버 포레스트 CIC 대표는 “우수한 기술 역량과 아이디어, 높은 산업 이해도를 갖춘 스타트업과 네이버가 함께 협업하며 SME 성장을 지원하고 이러한 시너지가 기술 스타트업으로도 공유되는 모델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이 기술 스타트업들의 성장기지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KT시즌, 울산현대축구단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2’ 독점 공개

    KT시즌이 울산현대축구단(이하 울산현대)과 손 잡고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2’ 확장판을 독점 공개한다.

    울산현대의 두 번째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2는 시즌 중 공개하는 리얼 타임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매월 한 편씩 게시된다. 그 중 일반편은 울산현대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며 약 5~10분 더 긴 분량이 담긴 ‘확장판’은 일반편 공개보다 일주일 앞선 18일 오후 6시 시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는 2022시즌을 준비하는 울산현대 선수단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과 K리그 대표 공격수 박주영의 울산 합류 인터뷰를 비롯해 지난 시즌 주축 선수들의 이적 사와 이에 대한 홍명보 감독의 생각, 주장 이청용의 각오를 엿볼 수 있어 스포츠 팬들 사이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한 달에 한 편씩, 총 10개월간 진행되는 대망의 푸른 파도2 확장판 첫 에피소드는 시즌 이용권 가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감상 가능하다.

    유현중 KT시즌 사업총괄은 “시즌 독점으로 공개되는 푸른 파도2 확장판과 함께 2022 K리그를 색다르게 즐겨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차별화된 콘텐츠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카카오모빌리티, 테크 컨퍼런스 ‘NEXT MOBILITY: NEMO 2022’ 성료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10일 개최한 첫 테크 컨퍼런스 ‘NEXT MOBILITY: NEMO 2022(이하 NEMO 2022)’가 홈페이지 누적 방문자 수 23만 명, 온·오프라인 사전 등록자 수 6000여 명, 영상 누적 조회수 2만 5000뷰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NEMO 2022는 기술 집약적 산업으로 무한 확장하고 있는 모빌리티를 조명하고 글로벌 테크 리딩 기업들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개최 첫 해만에 주요 기술 컨퍼런스로 주목받았다. 컨퍼런스를 주최한 카카오모빌리티는 글로벌 리더들의 기조연설, 패널토론, 모빌리티 기술을 총망라한 기술 세션, 테크 전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미래 기술 통한 실질적인 라이프 변화 관련 로드맵을 보여주며 모빌리티 기술의 지평을 넓히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1명의 모빌리티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디지털 트윈·자율주행·UAM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융합된 혁신 기술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기조연설에 참여한 연사 4인은 패널토론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 고도화 실현을 위해 ▲기업 간의 협력 ▲기술 및 문화를 포함한 포괄적인 시각에서의 모빌리티 접근 ▲사람의 이동 지원을 넘어 다양한 시장 연계 및 활용 사례 고려가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모으기도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NEMO 2022를 통해 테크 컨퍼런스 흥행을 가늠하는 새로운 지표를 세우기도 했다. 행사 종료 이후 총 1000명의 온·오프라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분석 결과 이번 컨퍼런스가 유익했다는 답변이 전체 90.1%를 차지했으며 답변자의 97.3%가 내년 행사 개최 시 재참여 의사가 있다고 답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요소(복수응답)로 ▲기조연설 및 기술 세션 내용 퀄리티(79.5%) ▲MMS, 자율주행차, LG옴니팟 등 테크 전시장(27.7%) ▲행사 정보 안내(25.2%) 순으로 꼽으며 컨퍼런스 전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이 외에도 기술 기업으로서의 카카오모빌리티 정체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NEMO 2022 이후 갖게 된 카카오모빌리티 기업 이미지로 ▲’기술을 혁신하는 기업’이 응답자의 66.7%를 기록했으며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기업(22.4%) ▲ESG를 실천하는 기업(8.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기술 혁신을 구체화할 수 있는 카카오모빌리티만의 핵심 역량으로는 ▲응답자의 32.5%가 3000만 명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완성형 MaaS앱 ‘카카오 T’를 꼽았으며 ▲카카오 브랜드 가치(24%) ▲R&D 역량(22.5%) ▲풍부한 이용자 수(19.9%) 등이 선정됐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산업을 통해 미래 라이프 환경을 바꿔 나갈 수 있는 더 많은 가능성(More Ability)에 주목하고 이동 맥락 파악으로 이종 분야와의 협력 통한 이동의 다음(Next Mobility)을 구현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번 NEMO 2022를 통해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으로도 세상을 바꿔나갈 혁신적인 미래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제시할 공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엔씨 유니버스, ‘원호’ 쇼케이스 기념 NFT 굿즈 공개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가 아티스트 ‘원호(WONHO)’의 한정판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 굿즈를 선보인다.

    엔씨는 16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리는 원호 컴백 쇼케이스 ‘OBSESSION(옵세션)’을 기념해 NFT 굿즈를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의 팬은 실물 굿즈(앨범 세트, 포토카드 등)와 함께 NFT 굿즈를 받는다. 응모는 16일부터 22일까지 유니버스 앱에서 진행한다. 당첨자는 3월 2일 발표한다.

    유니버스는 원호 쇼케이스를 독점 생중계한다. 참여자 누구나 무료로 시청 가능하며, 유니버스 앱 채팅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엔씨는 유니버스 참여 아티스트들과 함께 팬파티, 쇼케이스 등 행사를 기념해 NFT 굿즈를 제작하고 있다. 이번 굿즈는 유니버스가 11번째로 공개하는 NFT 굿즈다.

    ◆ 카카오, 브런치 작가 5만 명 돌파

    카카오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Brunch)에 등록된 작가 수가 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브런치는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빼놓지 않고 찾는 플랫폼으로 출간을 비롯해 오디오북, 온라인 클래스 등 다양한 창작 기회와 작가를 연결하며 새로운 출판 문화를 만들고 있다.

    브런치는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지난 2015년 6월 카카오가 선보인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이다. 별도의 작가 승인 제도를 통과한 엄선된 브런치 작가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발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브런치에서 선보인 작품들이 출간까지 이어지면서 브런치 작가 5만 명 중 책을 출간한 작가는 2900여 명, 이들이 출간한 도서는 4600여 권에 달한다. 특히, 브런치를 통해 선보인 도서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출간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런치가 새로운 작가 등용문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지속적인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카카오는 2015년부터 매해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열어 출간을 꿈꾸는 브런치 작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1~9회에 걸쳐 매년 출판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브런치북’ 응모작 가운데 10개의 대상작을 발굴하고 출간 계약을 하며, 카카오는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출간 이후 특별 전시 등의 마케팅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누적 응모작은 3만 2704개, 수상작 279개다.

    또한 작년부터 여러 파트너와 손잡고 다양한 콘텐츠 영역으로 브런치북의 2차 저작물 포맷을 확장시키고 있다. ‘밀리의 서재’와 함께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를, ‘윌라’와 브런치북 오디오북 출판 프로젝트 개최했으며, 8, 9회째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는 특별상 부문에 탈잉과 와디즈가 참여했다. 탈잉에서는 3개 작품을 VOD로 제작했으며, 와디즈에서는 오는 3월 수상작 기반 콘텐츠를 펀딩 방식으로 제작해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브런치는 2월 ‘클래스101’과 협업해 ‘브런치북 AI 클래스 프로젝트’ 응모를 진행한다. 수상작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클래스 제작 행사로, 작가가 출연하는 대신 가상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오성진 카카오 브런치 파트장은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이야기가 담긴 브런치북을 더 많은 독자에게 연결하고자 한다"며 “자신만의 생각과 시선을 글로 담아내는 작가들이 브런치에서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넥슨,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PROJECT MOD’ 활용 교과과정 신설

    넥슨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손잡고 콘텐츠 제작·서비스 플랫폼 ‘PROJECT MOD(프로젝트 MOD)’ 기반 교과과정을 신설해 게임콘텐츠스쿨 전공 강의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넥슨은 크리에이터들의 놀이터를 목표로 자사에서 개발 중인 PROJECT MOD의 예비 창작자를 양성하고 청강대와 상호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이번 산학연계 활동을 진행한다.

    먼저 청강대 게임콘텐츠스쿨 2022년도 1학기 게임전공 교과목으로 ‘XR콘텐츠의 이해’가 개설된다. 총 15주차 과정으로 이뤄진 강의에서 학생들은 PROJECT MOD의 제작 환경과 사용법을 통해 콘텐츠 프로그래밍의 개념을 학습하고 플랫폼 내 제작 기능으로 각종 실습을 수행하게 된다.

    학기 중간 과제로는 상상력을 발휘해 PROJECT MOD로 만들고자 하는 본인만의 콘텐츠를 기획해 발표하고 이후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기말 과제로 최종 제출하는 방식이다.

    청강대 게임콘텐츠스쿨은 또한 1학기 교과목 수업 시작에 앞서 PROJECT MOD 플랫폼 실습을 통한 메타버스 구성하기라는 제목의 특강을 15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

    이외에도 청강대에 PROJECT MOD 중심의 동아리가 신설돼 올해 1학기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동아리 내 소규모 팀 단위로 PROJECT MOD 기반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보는 활동이 진행될 예정으로 개발진과의 만남 등 멘토링 활동도 넥슨에서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대훤 넥슨 신규개발 총괄 부사장은 “PROJECT MOD 기반으로 업계 실무에 필요한 학습과정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청강대와의 이번 협업으로 훌륭한 예비 창작자들이 콘텐츠 제작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PROJECT MOD는 ‘Make & Play’라는 모토 아래 자유롭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일반인부터 전문 개발자까지 누구나 나만의 월드를 만들 수 있는 전문 제작 환경을 갖췄다. PROJECT MOD는 청강대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