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행사 물량 30% 늘려, 신선품질혁신센터로 유통단계 축소해이색 양고기 삽겹살, 돼지고기와 어울리는 와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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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가 오는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이해 전년 대비 약 17% 이상 값이 오른 돼지고기 삼겹살을 오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최대 40% 저렴하게 할인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삼겹살 데이’는 전국 축협에서 3월 3일에 ‘3’이 두 번 겹치는 것에 착안하여 돼지고기 소비촉진 및 축산 농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삼겹살 먹는 날’로 지정한 날이다. 소비자들에게 ‘삼겹살 데이’가 널리 알려지면서부터 추석, 설 명절과 함께 돼지고기 소비가 가장 집중되는 시기로 손꼽히기도 한다.

    최근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산 돼지고기의 가격은 올해 2월 누계 기준 4036원(1kg/제주산 제외)으로 전년 동기간 3458원에 대비하여 약 17% 이상 상승했다. 또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외식 물가 지수가 13년 만에 최대 상승치를 보이며 삼겹살 외식 물가 역시 5.9% 상승해 국민 대표 고기로 불리던 삼겹살을 마음 편히 즐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다가오는 ‘삼겹살 데이’에 소비자들이 신선한 고품질 돼지고기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년대비 행사 물량을 30% 이상 늘렸고, 국내 공판장 및 해외 직소싱을 통해 확보한 원물을 롯데 자체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가공함으로써 유통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대표상품으로 한돈자조금과 함께 준비한 ‘국내산 돼지고기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을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100% 항공직송으로 맛과 신선함을 잡은 ‘캐나다산 돼지고기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은 30% 할인, ‘국내산/스페인산 냉동 대패 삼겹살(800g/냉동)’ 역시 20% 할인한다.

    그리고 24일부터 3월 2일까지 MZ세대에게 인기 좋은 이색 별미 ‘양고기 삼겹살’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20%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도 ‘삼겹살 데이’를 맞이해 다양한 축산 행사를 선보인다.

    ‘삼겹살 데이’ 홈파티로 함께 즐기기 좋은 와인 행사도 준비했다. 삼겹살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청량감이 특징인 ‘투썩 황소 까바 리제르바(750ml)’는 롯데마트 오프라인 전용 어플인 ‘롯데마트GO’의 와인 멤버십인 ‘보틀클럽’ 회원 대상으로 1만7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돼지고기와 어울리는 산도를 가진 ‘포지오 데이 살리치 끼안티 DOCG(750ml)’는 1만2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임정원 롯데마트 축산팀 MD(상품기획자)는 “이번 기회에 저렴한 가격으로 삼겹살데이 홈파티를 즐겨보시기 바라며, 축산 농가도 이를 통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