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상 지역 이어 3호점 오픈스위트 와인 등 'MZ세대' 인기 주종 강화'테이스팅 탭' 및 '큐레이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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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의 메가 와인숍 보틀벙커가 호남 상무지역에 3호점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보틀벙커 3호점’은 맥스 상무점 3층에 약 990㎡(300여평) 규모로 4000여종의 다양한 와인과 위스키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보틀벙커 상무점에서는 ‘보르도 그랑크뤼 클라세’ 와인의 라인업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전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와인 중 하나인 ‘샤또 무똥 로췰드’의 버티컬 빈티지 세트를 준비했다. ‘샤똥 무똥 로췰드’는 해 마다 와인 레이블을 예술가의 작품으로 작업해 5대 샤또 중에서 가장 화려한 와인으로 손꼽힌다. 보틀벙커 상무점에서는 1988년부터 2017년까지의 버티컬 빈티지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보르도 그랑크뤼 클라세 1등급 5종인 ‘샤또 라투르’, ‘샤또 무똥 로췰드’, ‘샤또 마고’, ‘샤또 라피트로췰드’, ‘샤또 오브리옹’ 세트를 ‘1998’와 ‘2010’ 빈티지로 준비했다. 그리고 스위트 와인 인기에 따라 보르도 소테른 지역의 디저트 와인과 헝가리 대표 스위트 와인인 토카이 와인 등을 보강했다.

    싱글 몰트 위스키도 선보인다. 현재 위스키 마니아들로부터 인기가 있는 ‘맥켈란’, ‘발베니 시리즈’ 등을 일자 별로 한정 수량 판매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생산한 버지니아 증류소의 싱글 몰트 위스키 시리즈 5종도 새로 론칭했다.

    기존 보틀벙커에서 운영하던 ‘테이스팅탭’도 동일하게 운영한다. 테이스팅탭 서비스는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에서 처음 선보인 이 후 누적으로 약 4만잔 판매를 기록하는 등 새로운 와인 문화를 형성해 온 공간이다.

    보틀벙커의 핵심은 바로 ‘큐레이션’이다. 일반적인 국가별 와인 분류 외에도 ‘시즈널’, ‘푸드페어링’, ‘모먼트’ 총 3개의 테마로 큐레이션을 진행한다. ‘인생은 어차피 고기서 고기’, ‘중식 땡기는 날’, ‘핑크빛 설레는 봄’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와인을 제안해 와인 초보자가 와인에 흥미를 갖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