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국 2115명에 83억원 장학금 지급…글로벌 리더 성장 지원
  • ▲ 장학금 전달식. ⓒ부영
    ▲ 장학금 전달식. ⓒ부영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이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베트남,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외국인 유학생 89명에게 2022년 1학기 장학금 3억5000여만원을 지급했다.

    28일 부영에 따르면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2008년 설립한 재단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41개국 출신 2115명의 유학생에게 약 83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측은 "유학생들이 고국과 한국, 세계를 잇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장학금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