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정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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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글로비스는 23일 주주총회를 열고 엘리엇 피에스 메릴(Eliot P.S. Merrill) 칼라일 글로벌 파트너스(CGP·Carlyle Global Partners) 대표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또 얀예빈왕의 기타비상무이사의 재선임 안건도 통과됐다. 이들의 임기는 3년이다. 

    엘리엇 메릴의 선임은 칼라일이 지난 1월 정의선 회장, 정몽구 명예회장의 지분을 일부 매입하는 과정에서 옵션으로 이사 1인 지명권을 가져간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현대글로비스 주총에선 이사회 선임 건을 포함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수소·암모니아 발전사업과 탄소중립 관련 부대사업 등 신사업 추가를 위한 정관 일부 변경안도 통과됐다.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는 “물류센터의 단순 자동화를 넘어선 스마트물류 솔루션 사업을 전개해 향후 모든 물류사업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현대글로비스만의 독보적인 사업 모델과 핵심 역량 확보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사업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