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 열리며 수영복·여행용품 수요 늘어나이키 수영복 신세계 단독 상품 출시SSG닷컴 연계 통한 '신세계백화점 스웜웨어워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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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예년보다 일찍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여행용품은 물론 수영복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매출을 살펴본 결과 수영복의 경우 전년 대비 175.6% 상승했으며 여행용 가방 70.7%, 선글라스 119.5%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30도에 육박하는 한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패션 매출도 두 자릿수 호조를 보이고 있다. 휴가지에서 입을 수 있는 시즌성 의류를 구매하려는 고객도 많았다. 지난 5월 여성 패션은 28.8%, 남성 패션도 31.1%, 영패션 역시 38.8%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단독 상품과 기획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고객 맞이에 나섰다.

    나이키스윔에서는 신세계 단독으로 남성과 여성 수용목을 모두 12만9000원에 판매한다. 수영복 온라인 기획전도 마련했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SSG닷컴에서는 ‘신세계백화점 스윔웨어위크’를 선보인다. 아레나, 레노마, 나이키스윔, 코랄리크 등의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았다.

    러기지 대표 브랜드 ‘쌤소나이트’에서는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6월 중순 신상품 ‘STEM’을 출시한다. 색상은 아이보리, 블랙 2가지로 가격은 59만8000원이다. 인기 상품인 ‘MINTE’ 라인의 새로운 색상도 여름 시즌에 맞춰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6월 한 달간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서 진행하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고야드’ 팝업에서는 특별한 러기지 컬렉션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팝업은 충청권 최초로 이달 30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