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민간개발사업 등 6건 총 4625억원 수주
  • ▲ 울산 신천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반도건설
    ▲ 울산 신천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울산 신천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울산 북구 신천동 476-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4층, 5개동 공동주택 352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1043억원이다.

    사업지는 7번 국도 등을 통해 울산 전역 이동이 편리하다. 북울산역이 반경 3㎞, 울산공항이 반경 5㎞ 안에 있어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다. 동대초와 신천초 등이 가깝다.

    김용철 반도건설 영업부문 대표는 "52년간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울산 송정지구 반도유보라의 명성에 이어 울산 북구에 또 하나의 명품 단지를 짓겠다"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또 인근에 있는 신천동 214번지 일원의 주상복합 프로젝트에 대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해 수주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반도건설은 올해 민간개발사업, 공공·민간공사와 도시정비사업, 복합건축물 개발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올해 상반기에 4625억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