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민간개발사업 등 6건 총 4625억원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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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은 울산 신천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울산 북구 신천동 476-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4층, 5개동 공동주택 352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1043억원이다.사업지는 7번 국도 등을 통해 울산 전역 이동이 편리하다. 북울산역이 반경 3㎞, 울산공항이 반경 5㎞ 안에 있어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다. 동대초와 신천초 등이 가깝다.김용철 반도건설 영업부문 대표는 "52년간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울산 송정지구 반도유보라의 명성에 이어 울산 북구에 또 하나의 명품 단지를 짓겠다"고 말했다.반도건설은 또 인근에 있는 신천동 214번지 일원의 주상복합 프로젝트에 대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해 수주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반도건설은 올해 민간개발사업, 공공·민간공사와 도시정비사업, 복합건축물 개발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올해 상반기에 4625억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