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틈', 레고 창립 90주년 전시 선봬SKT, 한국컴퓨터정보학회와 '대학생 개발자 양성' 맞손'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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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스카이라이프, ‘sky 안심 인터넷’ 출시

    KT스카이라이프가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플랜티넷’과 손잡고 악성코드와 유해콘텐츠를 차단하는 ‘sky 안심 인터넷’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y 안심 인터넷은 유해 사이트와 악성코드 사이트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스카이라이프 고객이 해당 사이트에 접속할 때 차단 창을 띄워 접근 자체를 원천 차단해 주는 서비스다.

    특히, 악성코드가 숨어 있는 은닉 사이트와 악성코드 명령제어(C&C) 서버를 이중으로 막는 강력한 차단 기능을 가지고 있어 날로 다양해지고 있는 악성코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최근 악성코드를 활용한 범죄 수법이 교묘해지는 가운데 이로 인한 개인정보, 금전적 손실 등의 피해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악성코드 감염 경로의 경우 웹사이트 접속으로 감염되는 사례가 다수로 꼽히는 만큼, 웹 서버 자체가 감염됐을 시 사용자가 접속만 하더라도 악성코드에 감염돼 감염 여부를 정확히 파악하기가 어렵다.

    스카이라이프는 이처럼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악성코드 감염 사고로부터 고객이 걱정 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 최근 온라인 비대면 업무, 강의 등이 확대된 상황에서 고객들의 정보 유출 우려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접근이 가능한 유해 콘텐츠로부터 자녀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도 제공한다.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의 경우 접속 허용 시간 선택 및 온·오프 기능이 있어 고객의 상황에 따라 접속 권한을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sky 안심 인터넷은 스카이라이프 모든 인터넷 상품에 월 1100원(부가세 포함, 3년 약정 기준)만 추가하면 된다. 특히, 악성코드나 피싱 범죄에 취약한 시니어층이 sky 안심 인터넷과 시니어 대상 전화금융사기 예방 모바일 요금제인 ‘안심 골드 요금제’를 함께 사용하면 합리적인 요금으로 범죄 걱정 없이 방송통신 상품을 사용할 수 있다.

    ◆ LG유플러스 '틈'에서 레고 창립 90주년 전시 선봬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이하 틈)’에서 글로벌 완구 브랜드 레고코리아와 함께 레고 창립 90주년 기념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새로운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와이낫(Why Not?)’ 캠페인의 일환이다.

    오는 8월 14일까지 총 23일간(휴무일 제외)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인 ‘홀맨’, ‘무너’를 비롯해 우리나라 국보인 경복궁 등 다양한 레고 조형물을 만날 수 있고 ‘나만의 미니피겨 제작’ 등 레고 관련 체험도 할 수 있다.

    틈 1층에는 레고로 제작한 높이 약 1m 크기의 ‘홀맨’, ‘무너’와 레고 미니피겨 모양 및 유명 스포츠카 모형 장식의 대형 포토월이 설치돼 있다. 포토월 외에도 1층에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나만의 미니피겨 제작’, ‘컬러 브릭 뽑기’, ‘브릭 쌓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방문 고객 중 온라인 커뮤니티인 틈 앱에 가입한 고객은 체험 완료 시 도장을 찍을 수 있는 스탬프카드가 제공된다. 도장을 2개 이상 적립하면 레고 스타트팩(미니 레고 패키지), 키링 등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지하 1층에서는 9만개의 레고 브릭으로 제작한 국보 ‘경복궁 근정전’과, 덴마크 빌룬드의 레고 본사 박물관의 희귀 레고 15점 등 총 45종의 레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늘날 대표 레고 시리즈의 전신이 되는 ‘레고 타운(LEGO Town)’, ‘레고 캐슬(LEGO Castle)’ 테마의 탄생과 같은 90년 레고 역사의 중요 순간과 레고 로고 변천사를 확인할 수 있다.

    2층에서는 레고 인기 상품인 영화 속 슈퍼카(‘배트맨 배트모빌 텀블러’), 축구 클럽 경기장(‘캄 노우-FC바르셀로나’)과 2022년 신상품 ‘베스파 125’, ‘레고 난초’ 등을 판매한다. 틈 앱 가입 고객은 인기 레고 상품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7만 원 이상 구매한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에게는 한정판 레고 접이식 우산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레고 팝업 전시를 기념해 틈에서는 퀴즈 이벤트를 8월 14일까지 진행한다. 틈 앱에 가입한 후 ‘참여할틈’ 카테고리의 ‘레고 TMI 퀴즈 이벤트’에 댓글로 정답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90명에게 레고 상품을 증정하고 15명에게는 8월 1일 출시 예정인 ‘사자 기사의 성’을 비롯해 ‘페라리 데이토나 SP3’, ‘빈센트 반 고흐-별이 빛나는 밤’ 등 희귀 레고 상품을 선물한다.

    ◆ SKT, 한국컴퓨터정보학회와 ‘대학생 개발자 양성’ 맞손

    SK텔레콤은 한국컴퓨터정보학회(KSCI∙회장 신진섭)와 ‘AI∙메타버스 기본 및 심화과정 개발을 통한 디지털 확산 및 활성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AI∙메타버스’ 대학 교육 과정 개발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의 일환이다. SK텔레콤은 이외에도 K-디지털 트레이닝 및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력 협약서에서 ▲AI∙메타버스 교육 관련 디지털 콘텐츠(기본·심화 과정) 공동 개발 ▲산업계∙대학생∙구직자 대상 최신 ICT Tech. 강연 및 토론회 개최 ▲프로젝트 및 캡스톤 디자인∙해커톤 기반의 교육 확산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산업계 인력 수요가 확대되는 ‘AIž메타버스’ 분야에서 현장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파이선 언어와 딥러닝 모델, 유니티 프로그래밍 등 최신 기술을 대학생들에게 교육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과 한국컴퓨터정보학회는 올 하반기 이 같이 구성된 AI∙메타버스 교육 과정을 개발해 약 10여개 대학에 AI∙메타버스 관련 수업을 편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AI∙메타버스 교육과정 공동 개발은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NUGU AI 음성인식’과 ‘이프랜드(ifland)’ 등 기술 자산을 활용해 산업현장과 학계의 간극을 좁히고, 대학생 개발자의 역량을 키운다는 사회적 가치 확산의 의미가 있다.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 담당은 “한국컴퓨터정보학회와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실습형 AIž메타버스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관련 기술 개발의 실전 감각을 향상시키고 산업체 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선순환적 생태계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 취득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의 개발사 지원을 강화하고 인디게임의 유통과 저변확대,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게임물관리위원회와 지난 1년여 간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지정을 위해 협의를 진행해 온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이번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지정에 따라 현재 서비스 중인 스토브인디를 통해 인디게임이 더 수월하고 빠르게 게임을 출시되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들에게는 보다 다양한 인디게임을 빨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그간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를 통해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그 일환으로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심의 행정 절차를 대행해 왔다.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을 취득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출시를 목적으로 개발 중인 창작자는 물론 가볍게 게임을 개발한 예비 창작자들이 게임을 쉽게 등록하고 공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토브인디에 등급 심사 방법 가이드를 제작해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더 쉽게 등급 심사를 요청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더라도 기존 진행하던 심의 지원은 지속한다. 현행 법령에 따라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은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심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으로 스토브는 해당 등급으로 게임 출시를 원하는 개발사에 대해 심의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 원스토어,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ESG경영 분야에 과제 출제 기업으로 참여

    원스토어가 국내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의 ‘ESG경영’ 분야에 과제 출제 기업으로 참여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해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됐으며, 과제 출제형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이 과제를 제시하면 스타트업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이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로 수상 기업에는 사업화자금 최대 1억 원 지원 및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R&D) 연계 지원 등 정책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며 오는 8월 1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원스토어는 모집 분야 중 하나인 ESG 경영과 관련해 사회적 가치 실현 과제를 출제했다. ‘앱 취약 계층을 위한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잡았으며, 디지털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모빌리티, 헬스, 금융, 게임 분야에서 취약 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모바일 앱 기반 서비스 제안을 해결 과제로 제시했다.

    원스토어는 과제 해결에 참여하는 개발사를 위해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스토어는 본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되는 서비스의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원스토어 피쳐드와 앱 푸시, 영상 제작과 홍보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은 물론 상품 및 브랜드의 개발을 위한 노하우 전수는 물론, 모바일 시장에 적합한 전략적 브랜딩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각 기업 특성에 맞는 멘토링도 제공한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급격한 기술 변화로 디지털 소외 계층 문제가 우리 사회의 해결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앱 개발을 통해 이러한 계층간 격차를 줄이는데 이바지 하고자 이를 주제로 선정했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많은 스타트업들이 대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얻는 것은 물론, 앱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홈쇼핑모아, 우리 집 밥상 사진 콘테스트 진행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가 ‘우리 집 밥상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최근 외식 물가가 급격히 오르면서 집에서 직접 요리해 밥을 먹는 집밥족을 응원하기 위한 사진 콘테스트다.

    참여 방법은 홈쇼핑모아 앱에서 직접 찍은 우리 집 집밥 사진을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홈쇼핑모아 내부 심사를 거쳐 30명에게는 ‘이영자가 선택한 해화당 갈비탕 세트’, 5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또한 선정된 80개 작품 중 최우수작 5개는 홈쇼핑모아 앱 시작화면에 공개될 예정이다.

    곽일신 버즈니 비즈니스 조직 조직장은 “실제로 외식비 부담에 지난달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간편 조리식 구매 건수가 전 월 대비 21.4% 증가했고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고물가시대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로 준비한 이번 사진 콘테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넷마블, MSCI ESG 평가 ‘A등급’ 획득

    넷마블은 세계 3대 투자은행 중 하나인 미국 모건스탠리의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탈 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MSCI ESG 평가(MSCI ESG Ratings)’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2020년 BB등급에 이어 2021년에는 BBB로 상향, 올 해는 상반기까지의 평가에서 A로 또 한 단계 상승했다.

    넷마블은 이번 평가에서 ▲내부 신고자 보호제도 등 기업윤리 핵심이슈 대외 공개 ▲인재관리 프로그램 개선 및 공개 ▲독립적인 이사회 및 주요 위원회(감사, 급여, 선임 등) 운영 ▲투명한 회계 리스크 관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1999년부터 시행 중인 ‘MSCI ESG 평가’는 글로벌 ESG 평가지표 중 하나로 유가증권 시장에 공개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환경과 사회, 경제·지배구조 데이터를 토대로 기업에게 ESG 등급을 부여한다. 2021년 기준 국내 79개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평가, A이상 비중은 전체 기업 중 32%에 불과하다.

    친환경 신사옥 구축, 전문적인 사회공헌 활동,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등 ESG 중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는 넷마블은 작년 12월 ‘ESG 경영위원회’를 설립하며 ESG 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ESG 비전과 철학을 담은 최초의 보고서를 발행한 바 있으며 2021년 활동 성과를 담은 두 번째 ESG 보고서는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 넥슨네트웍스, 2022년 하반기 대규모 채용연계형 인턴십 진행

    넥슨네트웍스가 2022년 하반기 대규모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에 나선다.

    넥슨네트웍스는 넥슨이 개발하고 퍼블리싱하는 모든 게임의 운영 및 품질 관리를 담당하는 국내 최대 게임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이번 채용은 게임 QA(Quality Assurance, 품질 관리) 직군에서 두 자릿수 규모의 인재를 선발한다.

    서류 접수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넥슨네트웍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지원은 나이, 학력, 학점, 전공, 경력 제한 없이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넥슨네트웍스는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와 대면 혹은 비대면 면접을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들은 9월말부터 6개월간 넥슨네트웍스 판교센터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며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 자격을 얻는다.

    인턴십 기간 동안 지급되는 급여 및 복지 혜택은 정규직과 동일하다. 대표적인 복지 제도로는 연 250만 원 복지포인트, 선택적 근로시간제, 369 재충전 휴가 및 사내 어린이집 등이 있다.

    신충석 넥슨네트웍스 경영지원실장은 “지원자가 인턴십을 통해 효과적으로 게임 QA 직무를 경험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게임 품질의 최종 책임자로서 전문성을 기르고자 하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네트웍스는 올 상하반기를 비롯해 매년 1~2회의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하며 자사의 우수한 인재확보를 위한 노력과 함께 IT 업계 고용창출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