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와 손잡고 7년간 종자 개발 및 연구까만 과피와 높은 당도 특징… 순수 우리 품종여름 휴가철 '서피비치' 방문 2030 피서객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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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가 직접 공동개발한 신품종 수박 ‘블랙위너수박’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9월 30일까지 양양 서퍼비치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물을 섞지 않은 ‘블랙위너 수박주스’와 블랙위너 수박을 잘라 스틱에 꽂은 ‘블랙위너 수박바’를 판매한다.

    국산 신품종인 블랙위너수박은 까맣고 얇은 과피(果皮)와 아삭한 식감,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롯데마트가 농우바이오와 함께 7년간 공동 개발을 통해 종자 발굴부터 계약재배, 매장 판매까지 관여한 상품이다.

    블랙위너수박 팝업 스토어는 롯데 시그니처 ‘LAN 와인’, 청담 한우 오마카세 ‘마블나인’ 등에 이어 세 번째 ‘관심급구 프로젝트’ 활동이다. MZ세대 사원들이 주축이 된 ‘관심급구 프로젝트’는 롯데마트의 젊고 새로워진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는 목표 아래, 2030 세대에게 이색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2030은 물론 연간 수십만 명이 찾는 서피비치에서 맛도 좋고 우리 농가에도 도움이 되는 K-품종 ‘블랙위너 수박’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맛볼 수 있도록 이번 팝업 스토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