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의 ‘뷰티관’ 리뉴얼 오픈신규 30개 포함 총 83개 브랜드 한 자리에 선봬리오프닝 이후 뷰티 매출 25% 고성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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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이 본점에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관’을 선이며 ‘리오프닝’으로 시작된 ‘풀 메이크업’ 수요를 겨냥했다. 

    3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외출이 증가하고,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됨에 따라 화장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리오프닝 이후 롯데백화점 전점의 뷰티 상품군 매출은 전년대비 25% 신장했다. 

    특히 ‘풀 메이크업’을 위한 색조 화장품과 향수 매출은 같은 기간 각각 30%와 55%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더욱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지난 5월 본점 지하1층에 총 10개의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로 구성된 ‘니치퍼퓸관’을 선보인데 이어, 오는 9월 1일에는 1층과 지하1층, 총 2개 층을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관’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먼저, 신규 브랜드 30개를 포함해 총 83개의 뷰티 브랜드를 한 자리에 선보여, 국내 백화점 중 가장 많은 화장품 브랜드가 입점한 ‘뷰티관’으로 다시 태어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본점에서는 2030세대의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탬버린즈’, ‘샬롯틸버리’, ‘V&A’와 같은 라이징 브랜드는 물론 ‘버버리 뷰티’, ‘구찌 뷰티’ 등의 럭셔리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친환경’ 소비 트렌드가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일상으로 자리잡은 만큼, ‘클린 뷰티’ 콘텐츠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록시땅’과 ‘키엘’ 매장에는 국내 백화점 최초로 리필 전용 보틀에 각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아이템들을 필요한 만큼만 담아 구매할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을 도입하기로 했다.

    그 외에도 클린 뷰티 전문 편집숍 ‘레이블씨’, 뉴욕의 스킨케어 전문 비건 브랜드 ‘멜린앤게츠’, 100% 비건을 지향하는 럭셔리 뷰티 브랜드 ‘아워글래스’ 등 다양한 친환경 뷰티 브랜드들이 새롭게 입점했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는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9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는 본점 ‘뷰티관’에 입점한 83개의 전체 브랜드에 대해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본점을 포함한 롯데백화점 전점의 화장품 매장에서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추석 맞이 ‘럭셔리 코스메틱 위크’를 진행한다. 

    김시환 뷰티부문장은 “지난해부터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하고 있는 본점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럭셔리 뷰티관을 오픈하기 위해 브랜드 구성부터 콘텐츠 기획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뷰티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