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아침 온도 14.4도… 50년 만에 8月 최저무더위 한 풀 꺾이며 완연한 가을 날씨백화점 업계, '가을 맞이' 침구 할인 행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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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9월에 접어들면서 무더위가 가시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한결 쌀쌀해진 저녁, 포근한 잠을 위해 백화점 업계에서는 가을 침구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월28일 군산의 아침 기온은 14.4도를 기록하며 50년 만에 8월 역대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 8월 중순 비 소식 이후 무더위가 한 풀 꺾이면서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예년보다 빨라진 가을을 앞두고 백화점 업계는 다양한 침구 행사에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악점에서는 9월 7일까지 ‘리눔앤아티가’ 창립 할인 대전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릴마이호텔 고밀도 워싱퀸세트’ 38만5000원, ‘러브썸 워싱 차렵이불’ 6만9000원, ‘면끈 메밀베개’ 3만5000원 등이 있다.

    김포공항점은 12일까지 ‘세사 가을 상품점’을 열고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사 리사 차렵이블 퀸 사이즈’ 14만9000원, ‘라이드 차렵이불 싱글 사이즈’ 10만9000원, ‘그로브 차렵 3점세트 싱글 사이즈’ 19만9000원, ‘톰보이 폴란드 구스 차렵이블 퀸 사이즈’ 72만원 등이다.

    8일까지는 ‘김홍근 창립 43주년 특가 행사전’을 연다. 주요 제품을 30%부터 최대 60% 할인해 선보인다. ‘마티니 구스 차렵이불 퀸 사이즈’ 39만원을 비롯해 ‘덴비 구스 차렵이불 싱글 사이즈’ 29만원, ‘보네르 차렵패드 세트 퀸 사이즈’ 29만9000원, ‘올린 모달 차렵 이불 퀸 사이즈’ 13만9000원 등이 준비됐다.

    미아점은 7일까지 ‘인스프링’, ‘나이스필’, ‘코지네스트’, ‘닥스침구’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인스프링 델핀 차렵이불’ 6만9000원, ‘더메종 래빗샤기 쇼파매트’ 3만9000원 등이다.
  • ▲ ⓒ신세계백화점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9월 5일까지 ‘프레쉬 파인드’ 행사를 전개한다. ‘마고 이불커버 세트’ 39만6000원을 비롯해 ‘이데이 이불커버 Q세트’ 50만4000원, ‘나일모달침구와 샌더스 구스솜’으로 구성된 세트는 15만36000원에 판매한다. ‘시크릿 린넨 컴포터’는 29만4000원, 필리아 구스 차렵은 53만4000원에 선보인다.

    김해점에서도 9월 5일까지 ‘로라애슐리’ 행사를 연다. ‘리센시 워싱면 차렵’ 24만원, ‘카트린 모달차렵’ 33만원을 비롯해 ‘오필리아 고밀도면 간절기 이불’ 24만8000원, ‘썸머팰리스 간절기이불’ 32만8000원 등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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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 중동점은 8일까지 ‘소프라움 구스베딩 역시즌 특가’ 행사를 연다. 현대백화점 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대별 10% 상품권을 증정하며, 전 상품을 대상으로 10%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시베리아산 구스 이불솜’ 제품을 정상가 24만원에서 할인이 적용된 55만원에 선보인다.

    충청점은 개점 10주년을 기념해 4일까지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침구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슬립앤슬립’, ‘더메종’, ‘에이프릴앳홈’, ‘더코지네스트’, ‘바세티’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슬립앤슬립 봉봉이 면 모달 2점 세트’는 25만8000원에서 60% 할인된 9만900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 ‘에이프릴앳홈 리코 인견워싱 스프레드’ 19만5000원, ‘더코지네스트 릴리안 워싱 이불’ 21만6000원 등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