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소음 기준보다 낮은 '저소음 모드' 탑재
  • ▲ '웰스 미니 맥스 공기청정기'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이미지 ⓒ웰스
    ▲ '웰스 미니 맥스 공기청정기'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이미지 ⓒ웰스
    교원그룹이 운영하는 가전 브랜드 웰스(Wells)가 '웰스 미니 맥스 공기청정기'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22'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는 독일 레드닷,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 수상 제품인 웰스 미니 맥스 공기청정기는 교원 웰스가 지난 3월 출시한 청정면적 6~7평형대의 소형 제품이다.

    1~2인 가구 증가와 방마다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성인 2뼘 정도인 가로 36㎝의 작은 사이즈의 제품이다. 스탠드와 벽걸이가 모두 가능한 구조로 설계했다.

    제품 전면에 따뜻한 패브릭 질감과 세련된 스트라이프 패턴을 조합한 그릴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 오브제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작동음을 도서관 소음기준(40㏈)보다 낮은 28㏈ 이하로 낮춰주는 '저소음 모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웰스는 2018년 웰스디자인연구소 설립을 기점으로 제품디자인 역량 강화에 주력하며 세계적인 수준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가전을 계속해서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 혁신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만족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