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SK케미칼과 중소상공인 친환경 플라스틱 도입 지원LGU+, 2030세대 공략 사내벤처 육성 나서KT스카이라이프, ‘sky 스포츠 프리미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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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개발자 위한 ‘AI 데브 콘퍼런스 2022’ 개최

    KT가 'KT AI 데브 콘퍼런스 202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T AI 데브 콘퍼런스 2022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 개발자가 모여 관련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다. KT는 이번 행사에서 개발자들이 교류하는 장을 만들고, 연구개발(R&D) 분야 채용과 연계해 역량 있는 개발자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AI on Cloud ▲AI Eco Expansion ▲AI with Life-changing Experience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에서는 KT를 비롯해 글로벌 테크 기업과 국내 AI 스타트업, KAIST의 AI 전문가들이 각 주제에 대한 발표와 강연을 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초거대 AI 학습을 주제로 AMD와 엔비디아의 AI 기술을 소개한다. KT의 초거대 AI 기술 활용 사례, 도메인별 최적화 환경 제공, 클라우드 학습 기술에 관한 발표도 진행된다.

    이후 세션에서는 개방형 AI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사례 발표와 KT의 AI 연구개발 포털 '지니랩스', 국내 스타트업이 직접 개발한 AI 기술 설명 등을 진행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전망하는 AI·메타버스 산업 비전과 KT의 로보틱스 개발 가이드, 메타버스 플랫폼 ‘지니버스’, AI 기반 통신 관제 시스템 ‘Dr. Microwave’ 등을 발표한다.

    김이한 KT 융합기술원장 전무는 “앞으로도 ‘개방형 R&D’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SK케미칼과 중소상공인 친환경 플라스틱 도입 지원

    네이버는 SK케미칼과 중소상공인들의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도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의 ‘지속가능 패키징 솔루션(Sustainable Packaging Solution, 이하 SPS)’을 활용해 제품이나 용기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자 하는 중소상공인 사업자를 함께 발굴한다. 선정된 파트너를 대상으로 금형 제작과 네이버쇼핑을 통한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상품의 유통과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다. 나아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가 생산부터 재활용 단계까지 선순환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중소상공인 대상 ESG 교육 프로그램 등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임동아 네이버 대외·ESG 정책 책임리더는 “향후 네이버와 접점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ESG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LGU+, 2030세대 공략 사내벤처 육성 나서

    LG유플러스는 ‘LGU+ 사내벤처’ 선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55명·21개 팀이 지원했다.

    사내벤처에 선정되면 약 6개월간 사외에 마련한 별도 공간에서 서비스 개발과 시장 검증을 진행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 최종적으로 사업화 불가 판단이 내려져도 부담없이 현업에 복귀하는 조건이다. LG유플러스는 11월까지 최종 선발을 완료하고, 12월부터 아이디어 구체화에 돌입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사내벤처 제도를 2019년 도입했다. LGU+ 사내벤처 1호인 퀵배송 중개 서비스 ‘디버’의 성공에 힘입어 ‘20년부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사내벤처 팀을 선발 중이다. 지금까지 분사한 팀은 모두 4개 팀으로, 총 투자 유치 금액은 약 60억원이다.

    사내벤처가 고객의 일상을 바꿀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찾는 제도인 만큼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직원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이번 공모에 지원한 임직원 중 약 40%가 입사 10년 이하의 젊은 직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용현 LG유플러스 전무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가치를 혁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MZ 고객의 니즈를 기민하게 타진해 고객의 시간을 잡을 수 있는 주요한 미래 사업 파트너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KT스카이라이프, ‘sky 스포츠 프리미어’ 출시
    KT스카이라이프가 ‘sky 스포츠 프리미어’ TV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스포티비와 제휴를 통해 기존 별도 가입으로 시청할 수 있었던 스포츠 전용 유료채널 ▲SPOTV ON ▲SPOTV ON2 ▲SPOTV PRIME을 기본 UHD 패키지에 포함시켰다.

    sky 스포츠 프리미어는 해외축구는 물론 MLB, NBA 등 인기 스포츠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상품이다. 월 1만 7600원(3년 약정)으로 기본 238개 채널에 스포츠 전용 유료채널인 SPOTV ON, ON2, PRIME 3개를 더해 총 241개의 실시간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여기에 ‘sky 인터넷'을 결합하면 30% 약정할인을 적용받아 월 2만 6950원으로 인터넷 사용도 함께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론칭 기념으로 sky 스포츠 프리미어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1개월 무료 시청 혜택을 제공한다.

    정훈 스카이라이프 마케팅서비스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하여 유료방송사 업계 중 가장 앞선 미디어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멜론, 서포터즈 13기 공개 모집

    멜론은 대학생 대상 대외활동 프로그램 ‘멜론 서포터즈’ 13기 20명을 11월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멜론 서포터즈는 2010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한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학생들은 1년간 아티스트와 공연을 취재하며 멜론 서비스 콘텐츠를 기획·제작한다. 멜론 공식 소셜미디어의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참여하고, 멜론매거진 에디터 및 DJ 크리에이터로서의 활동도 지원 받는다. 

    이번 ‘멜론 서포터즈’ 13기는 MMA2022를 포함한 멜론 공식행사와 뮤지컬·콘서트, 쇼케이스 등 문화 공연에 우선 초대 받는다. 참가자 전원에게 갤럭시 버즈를 포함한 ‘멜론 서포터즈 키트’와 멜론이용권을 지급한다. 전 과정을 수료하면 활동증명서를 발급하고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고급 노트북을 시상한다.

    멜론 서포터즈는 멜론 내 별도 모집 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이력과 음악 취향을 어필하는 자기소개서 ▲자유 형식의 콘텐츠 기획서 ▲지원동기가 담겨있는 SNS 업로드 과정이 필요하다.

    조은영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서비스본부장은 “이번 13기도 알찬 프로그램들을 통하여 역량 있는 젊은 인재들과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넵튠, 중국 판호 받은 ‘이터널 리턴’ 2023년 현지 출시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은 이터널 리턴의 모바일 버전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를 2023년 중반 중국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는 님블뉴런이 개발한 ‘이터널 리턴’ PC 온라인 게임의 모바일 버전이다. 7월 중국 게임 서비스 허가권을 받아 화제가 됐다. 

    원작 IP를 그대로 계승해 18명이 루미아섬에서 생존을 위해 탐색, 제작, 사냥, 전투를 하는 핵심 게임 플레이를 그대로 구현한다.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모바일 버전에서도 볼 수 있다. 장비 제작, 야생 동물 사냥 등 성장 요소들도 그대로 구현했다.

    ◆ 네오위즈, 웹3어스와 파트너십 체결... 웹3 지갑 구축

    네오위즈는 가상자산 인프라 솔루션 기업 ‘웹3어스(Web3Auth)’와 웹3 지갑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웹3어스의 솔루션을 활용하는 웹3 지갑은 네오위즈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Intella X)’를 기반으로 하는 ‘인텔라 X 월렛(Intella X Wallet)’에 탑재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웹3 지갑을 통해 코인을 저장하고 전송·수신할 수 있다. 기존 SNS 계정으로 인텔라 X 월렛에 로그인하는 등 빠르고 간편한 접속이 가능하다.

    지갑을 통해 네오위즈는 현재 개발 중인 인텔라 X에 대한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중심으로 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배태근 네오위즈 대표는 “더 나아가 네오위즈가 웹3 시장에 대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KT DS, 다크트레이스와 AI 보안 사업 진출

    KT DS가 영국 사이버 보안 AI 기업 다크트레이스(Darktrac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보안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KT DS는 파트너십을 통해 다크트레이스의 AI 사이버 면역시스템 ‘EIS(Enterprise Immune System, 기업 면역 시스템)’의 국내 총판 사업자로서 AI 보안 솔루션 공급을 시작으로 보안 매니지드 시장에 진출한다.

    AI 사이버 면역시스템 ‘EIS’는 사이버 위협과 내부자 위협을 탐지하는 자가학습 AI 기술로 인간의 면역체계를 모방했다. 학습을 위한 데이터셋을 별도로 구축하지 않고, 고객사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을 학습한 뒤 위협을 탐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정민 KT DS 대표는 “새로운 접근으로 기존에 식별되지 못했던 기업의 보안위협에 좀 더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한 EIS 솔루션과 함께 AI 보안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브레인, 초거대 AI 언어 모델 오픈 API 공개

    카카오브레인은 카카오디벨로퍼스에 자체 개발한 한국어 특화 초거대 AI 언어 모델 ‘KoGPT’를 오픈 API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디벨로퍼스는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플랫폼과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부가 기능을 제공하는 개발자 전용 웹사이트다.

    KoGPT API는 이용자가 입력한 한국어를 사전적, 문맥적으로 이해한 후 이용자 의도에 적합한 문장을 생성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툴이다. 맥락과 의도에 따라 문장을 생성해 상품 소개글 작성, 감정 분석, 기계 독해, 기계 번역 등 언어 과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카카오브레인은 향후 상품 후기를 보유한 서비스 플랫폼사나 광고회사 등을 대상으로 파트너십 체결을 하고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텍스트 기반의 이미지 생성·변환·인페인팅 기술을 API 형태로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카카오브레인은 자체 개발한 혁신적 AI 기술의 API 공개를 지속하는 동시에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AI 기술 상용화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 SK쉴더스, 에퀴닉스 데이터센터 보안시스템 구축

    SK쉴더스가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에퀴닉스의 국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사업 보안 파트너로 나선다고 밝혔다.

    SK쉴더스는 에퀴닉스 데이터센터의 보안 업무를 담당한다. 딥러닝 기반의 영상보안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영상보안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센터 내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분석하고 예방할 방침이다.

    김영주 SK쉴더스 융합보안사업본부장은 “에퀴닉스와의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을 통해 당사의 데이터센터 보안체계가 국내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구글 클라우드, 넷마블 블록체인 ‘MBX’ 구축 지원

    구글 클라우드가 넷마블의 블록체인 기반 게임 생태계 ‘MBX’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MBX는 넷마블이 개발하고 퍼블리싱하는 게임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다. 이용자 참여와 합리적 보상 제공이 선순환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넷마블은 블록체인 메인넷으로 처리하는 MBX 데이터를 게임 생태계로 직접 연결하기 위해 메가존과 협력하고 구글 클라우드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데이터와 게임 생태계를 연결하는 원활한 데이터플로우를 제공하고, 안전하게 처리된 NFT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게임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장화진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앞으로도 국내 게임사들뿐만 아니라 금융, 유통 등 업계에서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티맵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 이동형 쉼터 제공

    티맵모빌리티는 서울·경기도 주요 거점에서 ‘TMAP 이동형 쉼터’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45인승 대형 버스 2대로 꾸민 이동형 쉼터는 TMAP 대리기사뿐 아니라 배달라이더·퀵서비스기사 등 이동 플랫폼 종사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저녁 9시부터 익일 새벽 5시까지다.

    현재 쉼터는 강남역 9번 출구 앞, 오이도 먹자거리 내에서 운영 중이다. 다음 달 이후 서울지역은 서초동과 논현동, 경기지역에서는 안양시 관양동, 일산 장항동, 수원 인계동에서 2~4주 단위로 순차 운영할 방침이다. 상세한 운영 일정과 장소 정보는 TMAP 대리기사 앱 공지와 알림 메시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쉼터에는 ▲다과와 따뜻한 음료 ▲손난로 ▲휴대폰 급속 충전기 ▲발마사지기와 휴대용안마기 ▲혈압 측정기 ▲아케이드 게임기 등이 구비돼 있다. 여행 상품권과 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김도현 티맵모빌리티 대리사업·서비스 담당은 “이동 플랫폼 종사자와의 상생 열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기사님 행복 프로젝트’를 활발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D2SF, NFT 자산 관리 스타트업 ‘NFT뱅크’ 투자

    네이버 D2SF가 NFT 자산 관리 플랫폼을 개발한 ‘NFT뱅크’에 신규 투자했다고 밝혔다.

    NFT뱅크는 NFT 자산을 평가하고 관리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용자의 성향부터 NFT 거래 현황, 시장 동향 등 데이터를 토대로 NFT 자산 가치를 분석해 NFT 금융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플랫폼이다. 특히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NFT의 현재가치와 최저가격, 투자수익률 등 세분화된 자산 평가 정보를 제공한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NFT뱅크는 NFT 금융의 기반이 되는 자산 가치 플랫폼을 개발한 팀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더 크게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컴투스, ‘서머너즈 워’ 누적 매출 3조원 달성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해외 성과 지표들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현재까지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서머너즈 워’의 해외 성과에 초점을 맞췄다.

    서머너즈 워의 누적 해외 매출액은 전체의 약 90%에 달한다. 해외 권역별 매출 비중을 보면 ‘아메리카’ 지역에서 약 32%, ‘유럽’ 약 21% 비중으로 두 개의 지역에서만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액을 국내 대표 수출품들과 비교한 정보도 소개됐다. 서머너즈 워의 누적 해외 매출은 약 2조 7150억 원이다. 이를 환산하면 ▲스마트폰 약 270만 개 ▲화장품 약 2010만 개 ▲봉지라면은 무려 27억 1500만 개를 판매한 수치다.

    컴투스는 앞으로 ‘서머너즈 워’에 콘텐츠 업데이트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을 지속하며 해외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라이트 노벨, 웹툰·코믹스·애니메이션 등 타 콘텐츠 확장도 예고하고 있다.

    ◆ 라인게임즈, 10년 유저 김상헌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연주회 후원

    라인게임즈는 모바일 슈팅게임 ‘드래곤 플라이트’에서 10여년 간 게임한 유저 김상헌 시각장애 피아니스트의 독주회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 드래곤 플라이트는 2012년 게임이 출시된 이래 지금까지 청각과 촉각만으로 꾸준히 플레이해온 김상헌 피아니스트와 협업해 게임의 대표 인기 BGM인 ‘선샤인(Sunshine)’의 피아노곡 버전을 선보였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드래곤 플라이트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헌 피아니스트의 독주회는 11월 4일 영산아트홀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90분간 진행한다.

    ◆ SK㈜ C&C, 금융사에 ‘AI 어드바이저’ 솔루션 공급

    SK㈜ C&C는 삼성자산운용과 ‘AI 기술 기반 금융상품 개발 운용과 퇴직연금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 C&C는 이번 협약에 따라 퇴직연금 상품을 중심으로 한 ‘AI 어드바이저’ 솔루션을 공급한다. 삼성자산운용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확정 기여형(DC) ▲확정 급여형(DB) 등 상품 유형과 고객별 투자 성향에 맞춰 국내외 다양한 ETF 상품군을 분석해 최적 투자 조합을 찾도록 지원한다.

    AI 어드바이저 솔루션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은 딥러닝과 AI 강화학습에 기반한 실시간 시장 예측이다. 딥러닝을 통해 금융 시장 데이터 변수 중 실제 펀드에 유용한 변수를 찾아내고, 필요시 변수를 결합해 새로운 학습 변수를 제시한다. 데이터 양이 적은 변수도 AI 강화학습을 통해 예측 데이터를 창출해 내는 식이다.

    박성하 SK㈜ C&C 대표는 “금융사가 보유한 투자 노하우에 국내외 금융 시장에 대한 AI 예측 기술을 더함으로써 금융상품 안정성과 수익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 CJ ENM, 일본 케이콘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진행
    CJ ENM이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해외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CJ ENM은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개최하는 ‘KCON 2022 JAPAN(케이콘 2022 재팬)’에서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K팝 가수들의 공연 현장과 팬미팅 현장, 컨벤션장 내 스크린 등을 통해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케이콘 생중계 채널 ‘KCON official’, ‘Mnet K-POP’ 유튜브 채널에서도 홍보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이번 케이콘을 통해 소개할 영상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부산시에서 제작한 공식 홍보 영상 3종이다. 가수 자이언티, 원슈타인, 전소미, 오마이걸 아린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X4’의 뮤직비디오와 댄스팀 ‘저스트절크’의 댄스 퍼포먼스 영상을 선보인다. JTBC ‘슈퍼밴드2’ 출신 밴드 ‘카디’가 연주하는 부산세계박람회 테마송 ‘시티 오브 원더(City of Wonder)’의 뮤직비디오도 만나볼 수 있다.

    CJ ENM 관계자는 “특히 일본은 ‘2025 오사카·간사이 세계박람회’가 개최되는 국가로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현지 관심과 호응이 다른 어느 곳보다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