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IT 단신] KT, 대상웰라이프와 베트남 원격의료 추진 협력 外

◆ KT, 대상웰라이프와 베트남 원격의료 추진 협력

KT는 대상웰라이프와 베트남 의료DX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양사는 ▲베트남 암환자 대상 원격의료 서비스 제공 ▲현지 의료기관을 통한 서비스 검증 ▲베트남 의료DX 사업 확대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KT는 베트남에서 원격의료 플랫폼을 활용해 암 수술 후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비대면 암환자 케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KT가 추진하는 서비스는 모바일 앱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자가관리 코칭 ▲환자용 식품 제공과 식이 코칭 ▲케어 코디네이터 원격 상담을 지원한다.

베트남 원격의료 사업은 암 환자 관리와 만성질환 관리 두 축으로 제공한다. KT는 2021년 베트남 국립암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립암센터의 위암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실증을 진행하기로 했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은 “대상웰라이프와 협력을 통해 베트남에서 식이관리까지 포함한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소셜 비디오 플랫폼 ‘피풀’ CBT 진행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이하 스토브)는 온라인에서 영상, 음성, 채팅을 사용한 소셜 비디오 플랫폼 ‘피풀(P.pool)’을 선보이고 C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피풀은 재미 요소를 탑재한 소셜 비디오 플랫폼으로, 증강 현실 필터를 적용해 자신의 모습을 꾸밀 수 있다. 꾸미는 것을 넘어 유저의 모습을 인식한 아바타를 등장시킬 수도 있다. 대화방 배경을 3D·2D 가상화면으로 바꾸거나 다양한 이모티콘도 사용할 수 있다.

모임 특성과 목적에 따라 룸모드·홀모드 등 맞춤형 대화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기업뿐 아니라 개인도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

CBT에서 선보이는 피풀은 PC웹 버전으로,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로 이용할 수 있다. CBT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피풀 사이트를 방문해 서비스 체험을 신청하고, 숫자와 알파벳으로 이루어진 4자리 접속코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스토브는 CBT 기간 자기계발·취미 커뮤니티와 협업해 피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검증할 계획이다. 피풀을 활용한 ‘온라인 요가온’ 실시간 요가 클래스와 토크 콘서트가 마련돼 있으며, 대교의 온라인 독서 커뮤니티 플랫폼 ‘빡독’과의 협업도 진행한다.

한영운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대표는 “스토브는 피풀과 같이 새로운 시도로, 전 세계 유저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발전하는 글로벌 소셜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페이, ‘자활기업 프로젝트’ 참여 사업자 21일부터 모집

카카오페이가 소상공인 자활기업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활기업 응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카오페이가 아름다운재단에게 전달한 ‘자립준비청년 및 소상공인 지원기금’으로 진행하는 첫 사업이다.

자활기업이란 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습득된 기술을 바탕으로 2인 이상의 저소득자가 공동으로 설립해 운영하는 기업을 말한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지역 10인 미만 자활기업 중 ▲정부 보조금을 받고 있지 않은 기업 ▲재정 상태가 어려워 긴급 지원이 필요한 기업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자활기업 응원 프로젝트 참여 사업자는 21일부터 각 서울지역 내 협회 회원기관 등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사업자 모집 후 본격적인 지원과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2023년 1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 지역사회 내 금융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상생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티맵모빌리티,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협력

티맵모빌리티는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와 ‘자율주행 기술협력 및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TMAP 서비스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자율주행 기술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추진하는 공항버스와 화물차 분야에서 자율주행 기술 협력을 공고히 한다.

양사는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정부·지방자치단체 등과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나아가 자율주행 차량을 통한 정밀 데이터를 수집하고, 청소 차량 등 특수목적차량 분야까지 자율주행 기술 서비스 협력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Future Mobility 담당은 “향후 완전 무인주행 운영을 목표로 기술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KT, KB손해보험과 소방안전시설 디지털 전환 협력

KT는 KB손해보험은 안전시설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는 KB손해보험 고객 대상 디지털 전환 관련 정보와 서비스 제공, 고객 대상 보험 상품 홍보와 정부 지원 정책 유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KT와 KB손해보험은 소방안전시설을 중심으로 양사 고객이 ‘디지털 전환’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기념해 보험상품을 특별 가격에 판매한다. 기존 보험에서는 제외됐던 시설의 보험가입도 지원할 방침이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은 “앞으로도 KT는 사회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ESG 대표 사업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네오위즈, ‘P의 거짓’ 내세운 지스타 조감도 공개

네오위즈가 지스타 2022 전시 부스 조감도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일자 형태의 개방형 구조로 제작한 네오위즈 부스는 지스타 2022에 단독 출품하는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을 직접 체험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부스 전면 중앙에는 피에타를 연상케하는 거대 석상을 비치하고, 공중에는 피노키오 석상을 띄웠다. 석상을 중심으로 총 50대의 PC로 구성된 게임 체험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P의 거짓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부스 우측 끝에는 안내소와 P의 거짓 기념품 교환소, 크라트시의 대성당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준비했다. P의 거짓 플레이 영상을 촬영하고 송출하는 별도 스튜디오도 부스 좌측 끝에 설치해 인플루언서들이 실시간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스 전면 상단에는 총 3개의 대형 LED 스크린을 각각 설치했다. 이를 통해 P의 거짓 시나리오, 게임플레이 영상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 엔씨, 인간과 AI 공존 다룬 ‘가장 인간적인 미래’ 출간

엔씨가 인공지능 시대의 윤리적, 철학적 화두를 제시하는 도서 ‘가장 인간적인 미래’ 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가장 인간적인 미래는 윤송이 엔씨 최고전략책임자가 세계적 석학과 나눈 대담 ‘AI Framework’를 엮어낸 도서다. 인간과 AI의 새로운 공존을 주제로 AI의 공학적 논의를 넘어 윤리, 교육, 철학, 사회 등 관점에서 AI 시대에 떠오르는 쟁점과 나아가야 할 미래를 다뤘다.

엔씨의 비영리 재단 NC문화재단은 AI 기술의 윤리적 사용을 위해 2020년부터 스탠포드대, MIT와 AI 윤리 커리큘럼 개발을 고민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하버드대와 연계해 인간 중심 AI를 위한 ‘임베디드 에틱스(Embedded EthiCS)’ 커리큘럼 개발을 후원하고 있다.

엔씨는 AI 융합 중심 교육 고등학교, AI 산학협력 기관과 대학에 도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책의 인세 수익 전액은 NC문화재단에 기부해 AI 윤리 커리큘럼 연구 후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 컴투스 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컴투스 플레이어’ 모집

컴투스 그룹이 대학생 서포터즈 ‘컴투스 플레이어’ 9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컴투스 플레이어는 SNS에서 컴투스 그룹의 소식을 알리는 서포터즈다.

참여 기간 중 제작한 모든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를 추후 취업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다. 2019년 창단 이래 매년 상하반기 모집을 진행하고 있고, 현직자 취재 기회도 제공한다.

모집은 27일 자정까지 진행한다. 국내 거주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컴투스 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영상 편집과 촬영을 담당하는 PD와 디자인이다. 분야별 직무 이해도와 관련 툴 활용 능력 등을 토대로 서류 전형과 비대면 면접으로 평가한다. 12월 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원자들은 2023년 1월 3일 발대식을 진행하고, 이후 6월까지 ▲컴투스 그룹 채용 관련 콘텐츠 기획과 제작 ▲사내·외 행사 취재 ▲현직자 인터뷰와 기사 작성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컴투스 그룹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수료증과 명함, 단체복 등 기념 물품을 제공한다. 매달 20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월별 우수 플레이어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컴투스 그룹사 채용에 응시할 경우 서류 전형에서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 카카오게임즈, ‘기빙플러스’에 사내 제작 물품 기부

카카오게임즈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에 물품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10월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 양재역점에 패딩, 머그컵과 에코백 등 물품들을 기부했다. 전달한 물품은 사내에서 제작해 7일부터 상점에서 판매한다. 창출한 수익금은 소외계층의 경제적인 지원을 비롯한 복지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사내에서 제작한 물품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자원의 선순환을 실현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비전인 ‘다가치’ 즐거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각도의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넥슨, ‘블루 아카이브’ 뉴욕 원 타임스 스퀘어 옥외광고 송출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옥외광고를 미국 뉴욕 원 타임스 스퀘어에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옥외광고는 뉴욕 현지 시각으로 1일에 개시됐다. 광고에서는 ‘아로나’ 캐릭터가 등장해 블루 아카이브 서비스 1주년을 앞두고 이용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나동진 넥슨 실장은 “블루 아카이브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도가 높은 뉴욕 원 타임스 스퀘어에 옥외광고를 진행했고,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 아카이브는 구글플레이 ‘2022 올해를 빛낸 인기 앱·게임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 위메이드 위믹스3.0, 가상자산 거래소 ‘AQX’ 노드 카운슬 파트너 합류

위메이드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AQX가 위믹스3.0 노드 카운슬 파트너(NCP) 40 원더스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AQX는 퀀트 트레이딩 기업 프레스토 랩스가 운영하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다.

프레스토 랩스는 데이터에 기반한 퀀트 분석에 따른 자동 트레이딩 시스템을 개발해 지속가능한 투자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노드 파트너로 합류한 AQX는 기술과 사업적 협력을 바탕으로 위믹스3.0 메인넷의 무결성과 보안을 보장하는 핵심 파트너로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본선 대회 성료

넥슨은 ‘제7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이하 NYPC)’의 본선 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NYPC는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청소년 프로그래밍 대회로, 참신한 문제들을 출제해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 NYPC는 2018년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5300여명이 참가했다. 8월 중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 두차례 경쟁과정을 거쳐 선발한 15~19세 부문 상위 44명, 12~14세 부문 상위 16명이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12~14세 부문은 청명중학교 변재우 군(13)이 대회 개최 이래 최단시간 만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5~19세 부문 대상은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장태환 군(16)이 수상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넥슨은 미래 인재 육성과 청소년 코딩 교육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