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상생프로젝트 진행…9건 공동 특허등록
  • ▲ '공동주택 내 가구망 분리 보안시스템' 특허 개념도. ⓒ반도건설
    ▲ '공동주택 내 가구망 분리 보안시스템' 특허 개념도.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협력사인 ㈜아이티로와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SDN기반 공동주택내 가구별 망분리를 통한 보안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 최근 특허청에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가구보안 지능형 게이트웨이와 스위치를 이용한 가구내 네트워크와 스마트홈 장비에 대한 망분리를 통해 해킹을 방지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보안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고 각종 게이트웨이를 원활하게 제어할 수 있는 보안시스템에 관련된 기술이다.

    반도건설은 2015년부터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ESG상생경영 일환으로 중소협력사 기술개발 지원프로그램인 'ESG 상생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협력사와 기술개발을 통해 발명, 기술, 디자인 등 총 9건을 공동으로 특허청에 등록했다. 이중 '철근 구조체 높이조절 바체어', '부등침하 지반 복원공법' 기술은 각각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신기술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ESG경영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와 지속적인 상생협업과 기술개발 및 특허출원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공동으로 개발된 신기술은 반도유보라 현장에 먼저 적용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