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9마력·제로백 5.8초, 마일드 하이브리드 적용오토매틱 도어, 시어터 스크린 등 기본 탑재6월 PHEV 모델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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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코리아는 7시리즈의 디젤 모델 ‘740d xDrive’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740d xDrive에는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에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기본 적용됐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은 엔진의 성능을 보조할 뿐 아니라, 한층 정숙하고 부드러운 작동과 효율성을 더해 리터당 12.5km의 연비를 자랑한다.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99마력, 최대토크 68.3kgf·m로 5.8초대 제로백 성능을 발휘한다.

    속도와 주행모드에 따라 차량의 높이를 최적화된 위치로 조절해 주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안정감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740d xDrive 편의사양으로는 ▲오토매틱 도어 기능 ▲마사지 기능 ▲히트 컴포트 패키지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뒷좌석 시어터 스크린이 기본 적용됐다.

    시어터 스크린은 31.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구성한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 OTT 플랫폼을 내장했고, 최대 8K 해상도를 지원한다. eSIM을 이용한 서비스는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상반기 내로 제공할 예정이다.

    740d xDrive는 M 스포츠 외관이 적용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BMW 740d xDrive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는 1억5840만원, M 스포츠는 1억6170만원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6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750e xDrive도 출시하며 7시리즈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