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벤큐 코리아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프로모션 맞손엔씨, 국내 게임업계 최초 'APEC-CBPR' 인증 취득카카오모빌리티, 사내 카페에서 '로봇 배송' 선보인다
  • ▲ 5일 SK텔레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실사를 위해 한국을 찾은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을 위해 UAM 체험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응원에 나섰다.ⓒSK텔레콤
    ▲ 5일 SK텔레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실사를 위해 한국을 찾은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을 위해 UAM 체험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응원에 나섰다.ⓒSK텔레콤
    ◆ SKT, 부산서 UAM 특별 전시...엑스포 유치 '지원사격'

    SK텔레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실사를 위해 한국을 찾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위한 특별 전시를 마련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BIE 실사단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이 이뤄질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중앙홀에 박람회를 개최할 경우 박람회장과 부산 주요 교통 거점을 연결할 UAM 체험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SK텔레콤의 첨단 ICT 기술과 UAM 체험을 통해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 부산 북항 일대의 현재와 미래상을 동시에 소개하고, ‘기술을 통한 인류 문제 해결’이라는 메시지가 전달될 예정이다.

    실사단은 전시부스에 마련된 UAM 모형에 탑승해 드론으로 촬영된 현재의 부산 북항 일대 전경에 혼합현실(MR; Mixed Reality)로 덧씌워지는 2030년 미래의 부산 일대 모습을 실제 UAM 비행을 통해 보는 것처럼 체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2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연계 UAM 사업 협력을 위한 5자 MOU'를 체결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시에 이어 향후 다양한 형태로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 카카오게임즈, 벤큐 코리아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프로모션 맞손

    카카오게임즈는 벤큐 코리아와 함께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관련 마케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4일 카카오게임즈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사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채널과 이벤트를 통해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사업 시너지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카카오게임즈는 본 협약으로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벤큐 코리아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클랜 랜파티 및 각종 오프라인 대회 및 방송도 함께 지원한다.

    추가로 벤큐 코리아는 제품 구매 페이지 내 배너, 공식 SNS와 블로그에 카카오게임즈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및 벤큐 PC방 프로모션, 자체 오프라인 대회 등을 통해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를 선보인다.

    또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온·오프라인 이벤트에서 벤큐 코리아의 게이밍 기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벤큐는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진출한 글로벌 IT 기업으로 6개의 브랜드 계열사와 세계 3대 LCD 패널 제조사인 AU옵트로닉스(AUO)를 포함한 15개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 톱 LCD디스플레이, 프로젝터, 전자칠판, LED 조명, 게이밍 장비, 의료 장비 등 광범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본부장은 "게임 전문 모니터와 게이밍 기어 전문 브랜드 벤큐 코리아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대회 및 프로모션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이용자 분들께 즐거움으로 보답할 것"고 전했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엔씨, 국내 게임업계 최초 'APEC-CBPR' 인증 취득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APEC-CBPR’ 인증을 취득했다.

    ‘APEC-CBPR’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oration)’가 발급하는 ‘국경간 프라이버시 규칙(CBPR, Cross-Border Privacy Rules)’ 인증이다. 회원국 사이에 자유롭고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APEC이 개발한 글로벌 제도다. 한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9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엔씨는 ‘APEC-CBPR’ 인증 취득으로 효율적인 글로벌 협업이 가능하다. ‘APEC-CBPR’ 인증을 받은 기업과 제휴를 체결할 경우, 현지 법률 준수 여부 확인 등의 별도 절차 없이 개인정보를 관리·운용할 수 있다.

    신종회 엔씨 정보보안 센터장은 “’APEC-CBPR’ 인증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엔씨(NC)의 견고한 기술력과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정보보안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지속해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PEC-CBPR’은 ‘APEC 프라이버시 9원칙’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관리 체계 수립 ▲개인정보 수집 ▲개인정보 이용·제공·위탁 ▲정보주체 권리 ▲무결성 ▲보호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발급한다. 애플, 시스코, IBM, HP 등 61개 글로벌 기업이 ‘APEC-CBPR’ 인증을 취득했다.

    ◆ 카카오모빌리티, 사내 카페에서 '로봇 배송' 선보인다

    카카오모빌리티가 LG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자사 사내 카페에서 로봇을 이용한 실내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6월 LG전자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 협업 통한 서비스 공동 개발 및 모빌리티 생태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한 협력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서비스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선보이는 첫 로봇 배송으로, 카카오모빌리티 임직원이 주문앱을 통해 사내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배송 로봇이 식음료를 수령해 주문자가 있는 층으로 가져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G전자의 로봇 클로이(CLOi) 솔루션이 로봇 운영에 필요한 기술 관제, 배송을 담당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주문앱과 로봇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로봇 플랫폼’ 개발을 맡았다. 로봇 플랫폼은 ▲서비스 방식, 업종 등에 따라 제각각인 배송 주문을 로봇이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규격화해주고, ▲배송업무 계획, 배차, 라우팅, 로봇 관제, 운영 데이터 분석 등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관제 및 배차를 맡는다. 수요(배송 주문)와 공급(로봇) 매칭을 최적화해 각 로봇이 다양한 형태의 주문을 최적화해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형태이다.

    그동안 로봇 기기의 주행기술이 상용화 가능한 수준까지 고도화됐지만, 로봇을 활용한 상용 서비스를 실제로 구현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았다. 각 주문처별로 배송 주문 형태가 상이해 로봇이 특정 점포의 업무만 수행하게 되거나, 스마트 빌딩과 같이 건물 전체에 로봇 운영 인프라가 갖춰진 환경에서만 서비스 운영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플랫폼이 적용되면 로봇이 다양한 주문처에서 주문을 받아 복합서비스나 묶음배송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로봇이 한 건물 내에서 카페 음료를 배송하는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이동 경로 내에 있는 목적지로 우편물 배송 건을 묶음배송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전용 엘리베이터나 건축물 내 센서 등 로봇 친화적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일반 건물에서도 기존 자산을 활용해 손쉽게 로봇 배송을 도입할 수 있게 된다. 로봇 배송 서비스에 플랫폼이 도입돼 이러한 변화가 가능해짐에 따라, 로봇 배송 서비스가 적용되는 범위가 특정 점포에서 건물 단위로 확산되고, 로봇의 대당 생산성이 높아져 로봇 배송 서비스의 상용화도 보다 가속화될 전망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로봇 배송 서비스 운영 시 로봇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주차장, 로봇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이동 및 물류 서비스 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로봇 배송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카카오모빌리티는 로봇 플랫폼에 고정밀지도 제작 기술을 적용해 로봇 서비스를 도입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각 건물 환경에 최적화된 고정밀지도를 빠르게 구축하고, 갱신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우편물 배송, F&B 배송, 수화물 배송, 드라이브 스루 등 다양한 서비스와 결합 가능한 오픈형 로봇 플랫폼을 선보이며 국내 로봇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쌓아온 AI 배차, 경로 최적화, 고정밀지도 구축 등의 플랫폼 역량은 미래모빌리티 기술 전반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오픈형 로봇 플랫폼을 구축하고, 현재의 로봇 주행기술과 건물 환경에서도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로봇 배송 서비스를 구현하여 로봇 서비스 상용화를 앞당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KCTA,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미디어 최고위 과정' 입학식 진행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지난 4일 ‘2023년도 전기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미디어 최고위 과정’ 입학식을 열고 총 27명의 교육생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1기 교육생은 유료방송사, 언론사,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됐다.

    동국대학교 경영관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이래운 케이블TV방송협회장, 황하성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장 등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고위 과정은 미디어 분야 차기 지도자와 유관 분야 관리자를 대상으로 학계와 산업계, 정책분야 최고 전문가와 함께 12주간에 걸쳐 미디어 산업 관련 정책, 제도, 비즈니스 등 분야별 강의를 진행하고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글로벌 OTT의 진출로 미디어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국내 미디어 기업들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미디어 산업 특성과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강의를 통해 업계 리더들이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을 개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케이블TV업계가 주축이 돼 마련한 미디어 최고위 과정을 통해 급변하는 산업의 주요 이슈와 흐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통과 정보 교류의 장’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협회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 펄어비스,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팝업 스토어 오픈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신규 지역인 ‘아침의 나라’ 팝업스토어를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1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아침의 나라’는 기존의 중세 판타지 배경이 아닌 한국의 중근세 왕조 국가인 조선을 모티브로 제작된 검은사막의 신규 지역이다. 한국의 신화나 민담, 설화 등의 고유 스토리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산성, 전라남도 담양 죽녹원, 전라남도 구례군 사성암,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을 활용하는 등 아름다운 우리 나라 콘텐츠를 게임 콘텐츠로 구현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 청계천에 자리한 ‘하이커 그라운드’는 K-팝, 미디어 아트 등 대중적인 요소를 접목한 흥미로운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한국 관광 홍보관이다. 한국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적인 곳으로 하이커(HiKR)는 ‘한국(KR)이 건네는 반가운 인사(Hi)’를, 그라운드는 ‘지구촌 여행자들의 놀이터(Playground)가 되겠다’는 뜻을 담았다. ‘하이커 그라운드’ 일 평균 방문객은 2000명을 꾸준히 넘고 있으며 관광객 증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게임 속 콘텐츠를 활용해 ‘하이커 그라운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기획했다. 총 3개층에 ▲하이커월 ▲MY STAGE ▲수묵화 전시존 ▲하이커 타워 ▲드라마틱 트립존을 구성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린다.

    1층에는 가로 31.4m의 초대형 미디월을 통해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에서 구현한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명소와 게임 속 풍경을 확인할 수 있다. 마치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한 게임속 세상에 빠져드는 느낌을 물씬 받을 수 있다.

    2층 ‘MY STAGE’에서는 검은사막 게임 속에 들어온 것만 같은 배경에서 사진을 찍으며 포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수묵화 전시존’에서는 수묵화로 유명한 신영훈 작가의 ‘아침의 나라’ 병풍 8첩을 만나 볼 수 있다. 한국 고유의 정서인 ‘희노애락’을 주제로 ‘아침의 나라’에 등장하는 두억시니와 도깨비, 달벌촌장과 구미호, 산군과 돌쇠 등 등장 인물들의 이야기를 수묵화로 담아냈다.

    3층에는 구미호, 도깨비 등 한국 설화에 등장하는 요괴를 타워형 미디어월 ‘하이커 타워’에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드라마틱 트립존’을 통해 한국 설화 속 이야기들을 VR(Virtual Reality)로 즐길 수 있다.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은 각 이벤트존을 방문해 쿠폰북에 스탬프 2개 이상을 받아 검은사막 데코 스티커와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인게임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아침의 나라 한정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아침의 나라’ 한정 굿즈는 우사 부채, 전통잔, 아침의 나라 기념 주화, 아침의 나라 일러스트 엽서, 인게임 쿠폰으로 구성한 ▲아침의 나라 한정 패키지 ▲매구 & 우사 데스크 매트, 장마우스패드 ▲검은사막 샤이 에어팟 케이스 ▲검은사막 모바일 요정 에어팟 케이스 ▲샤이 아크릴 키링 ▲검은사막 꼬마 요정 키링 ▲아침의 나라 산군 & 두억시니 네임택 ▲아침의 나라 가죽 여권 케이스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펄어비스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팝업 스토어 굿즈 수익금 전액을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사회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여행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6월 ‘이마트24’와 협업해 삼청동에 새로운 개념의 팝업스토어 '24BLACK'을 선보여 이용자들의 혜택을 늘리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즐거움 확대해 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 SK C&C, 기업 위한 ‘토큰 증권(ST) 올인원(All In One)’ 출시

    SK㈜ C&C는 토큰 증권(ST)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기업을 위한 ‘ST 올인 원(All In One) ’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ST 올인원’은 ST 대상 자산 발굴부터 자산 가치 평가, ST 상품 설계, ST 발행 및 운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포괄하며 단계별 사업자들을 연계시키는 ST 종합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에 거래가 어려웠던 사내 자산들을 기반으로 토큰 증권 발행을 희망하는 기업을 비롯해 토큰 증권 발행 및 등록 관리 기업, 토큰 증권 자산 가치 평가 기업들이 보다 신뢰성 있고 안전한 토큰 증권 서비스 제공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개발됐다.

    ‘ST 올인원’은 ‘체인제트(ChainZ) ST 플랫폼’을 중심으로 ▲ST 발행∙유통 기업용 플랫폼 서비스 ▲기초 자산 보유 기업용 ST 상품 개발 서비스 ▲법률 자문∙컨설팅 등 관련 규제 분석 및 대응 서비스로 구성됐다. 기업들은 자신이 필요한 영역의 ST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ST 올인원’ 내에서 자신들이 가진 전문 역량 제공을 희망하는 기업들도 서비스 영역을 골라 참여할 수 있다.

    기존 주식 시장에서 거래하기 어려웠던 자산을 활용한 토큰 증권 사업 희망 기업들은 ‘ST 올인원’ 서비스 이용만으로 자산 가치 평가부터 ST 발행까지 한 번에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사내 혁신 사업이나 기술 투자가 필요한 기업들도 토큰 증권을 통해 자금 조달을 타진해 볼 수 있다.

    증권사 등 토큰 증권 발행 및 등록 관리기업들은 신규 토큰 증권 고객들을 빠르게 확인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토큰 증권 상품 딜소싱(deal Sourcing) ▲상품 설계 ▲블록체인 서비스 등 기술적 지원도 받아볼 수 있다. 자산 운용사나 법무법인 등도 토큰 증권형 특정 자산 및 혁신 기술을 중심으로 가치 평가부터 법률 지원, 서비스 컨설팅 등 토큰 증권 신규 서비스를 빠르게 개발해 전개할 수 있다.

    SK㈜ C&C는 이번 ‘ST 올인원’ 이용 및 참여 기업들과 함께 토큰 증권 규제 샌드박스 참여 및 사업 공동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토큰 증권은 건물, 상품, 미술품, 기술 등 기초 자산 유형에 따라 여러 서비스로 전개될 수 있고 시장 상황에 따라 규제 샌드박스 적용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는 시장이다.

    최철 SK㈜ C&C WEB3.Tech그룹장은 “’ST 올인원’을 통하면 기업 누구나 보유중인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토큰 증권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이라며 “토큰 증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국내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며, ‘ST 올인원’ 이용 기업 모두 빠르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SK㈜ C&C는 ‘ST올인원’ 서비스 출시에 앞서 모집한 다양한 파트너사들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매력적인 토큰 증권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 토스에서 LGU+ 5G 다이렉트 요금제 가능해진다

    LG유플러스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에서 자사 온라인 전용 5G 다이렉트 요금제 4종을 판매한다.

    토스 앱에서 가입 가능한 요금제는 ▲5G 다이렉트 65 ▲5G 다이렉트 37.5 ▲5G 다이렉트 플러스 69 ▲5G 다이렉트 플러스 59 총 4종이다. 이들 요금제는 온라인 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만 가입이 가능했지만 지난달 다이렉트 요금제 2종을 시작으로 이달에는 다이렉트 플러스 요금제 2종이 추가돼 토스 앱에서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토스는 앱에서 5G 다이렉트 65/37.5에 가입한 고객에게 편의점, 외식 상품권 등 모바일 교환권을 구매하거나 토스페이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토스포인트를 매월 각각 4000원(LG유플러스 3000천원, 토스 1000원)/3000원(LG유플러스 1000원, 토스 2000원)씩 24개월간 제공한다.

    요금제 가입은 토스 앱 내 ‘통신’ 카테고리 중 ‘LG U+ 휴대폰 요금제’에서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하면 배송되는 유심으로 고객이 직접 간편하게 개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 가입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고 고객 편의를 강화하고자 토스와의 협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토스는 토스모바일의 알뜰폰 요금제와 함께 LG유플러스의 5G 요금제도 제공해 토스 앱을 금융뿐만 아니라 통신 플랫폼으로도 자리매김할 수 있게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 2월 출시된 5G 다이렉트 플러스 69/59에 가입한 만 19~29세 고객을 대상으로 결합 회선 수에 따라 월 휴대폰 요금을 할인 받는 ‘다이렉트 플러스 결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5G 다이렉트 플러스 69 가입 고객은 ‘갤럭시버즈2프로 팩’ 혜택으로 24개월동안 갤럭시버즈2 프로 기기 할부금을 매월 면제받는다.

    또한 5G 다이렉트 65에 가입한 고객은 24개월간 갤럭시워치5 기기 할부금을 매월 할인 받는 ‘갤럭시워치5 팩’과 매월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 이용권을 모두 제공받는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 팩’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강진욱 LG유플러스 디지털커머스사업담당은 “온라인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토스 앱에서 금융 업무를 처리할 뿐만 아니라 알뜰폰과 통신사의 요금제를 한 눈에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 KT, 식목일 나무 살리자....디지털명세서 확대

    KT는 식목일을 맞이해 우편 명세서를 이용하는 KT 고객이 5월 19일까지 ▲모바일명세서 ▲이메일명세서 ▲kt.com웹명세서 ▲모바일통지명세서 등의 디지털명세서로 전환하고 KT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디지털명세서를 이용하면 이용요금 상세 내역을 빠르고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고, 우편명세서 이용시 불편함을 느꼈던 지연 전달이나, 분실 및 오배송으로 인한 고객정보 노출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우편명세서 제작 및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KT 디지털명세서를 이용하는 고객은 약 2000만명 수준으로, 지난 10년간 디지털명세서 전환으로 약 20만 그루의 나무 식재 효과와 탄소배출 5700톤 감소 등의 성과를 거뒀다.

    KT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3명) ▲프라이탁 메신저백(10명) ▲록시땅 바디워시&비누세트(50명)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100명) ▲스타벅스 커피쿠폰(1000명)을 선물한다.

    지니TV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3천원 상당의 TV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박효일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 상무는 "KT는 환경과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경영을 통해 선한 영향력이 더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작은 활동이지만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ESG활동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LGU+, 식목일 맞아 ‘U+희망트리’ 활동 전개

    LG유플러스의 대표적인 탄소중립 실현 활동인 U+희망트리는 선착순으로 신청한 임직원들이 3개월간 가정이나 회사에서 도토리나무를 키우고, 묘목으로 자란 도토리 나무를 서울 상암동 소재 노을공원에 옮겨 심는 활동이다. 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U+희망트리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U+희망트리에 동참한 임직원 500여명은 화분에 담긴 도토리 씨앗을 100여일에 걸쳐 한 뼘 크기 묘목으로 키워낼 예정이다. 자란 묘목은 노을공원에 있는 나무자람터(묘목장)로 옮겨져 ‘노을공원시민모임’의 관리를 통해 2년간 성목으로 자라난다.

    LG유플러스는 U+희망트리를 통해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일반적으로 성장한 도토리나무는 연간 1그루당 이산화탄소 2.5톤, 미세먼지 35.7g을 저감한다. 이번에 새롭게 심은 500그루가 성목으로 성장할 경우, 연간 이산화탄소 1250톤, 미세먼지 17kg 이상의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U+희망트리 활동의 일환으로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지난 4일 오후 노을공원 나무자람터를 방문해 50cm 이상 성목으로 자란 도토리나무를 인근 노을숲으로 옮겨 심었다.

    올해 나무 옮겨 심기에 참여한 LG유플러스 김형준 광고사업팀장은 “쑥쑥 자라나는 도토리나무처럼 우리 회사도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U+희망트리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활동에 참여를 계기로 사소한 것부터 환경을 고려한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임직원 참여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올 2분기에는 EM발효액과 황토와 섞어 반죽해 공모양으로 만든 후 강이나 하천에 던져 수질을 정화하는 ‘흙공던지기’ 활동을, 3분기에는 멸종위기에 놓인 양서류를 보호하기 위해 ‘개구리사다리’를 설치 활동 등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이홍렬 ESG추진실장은 “LG유플러스는 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eSIM의 모든 것' 콘텐츠 공개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e심의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 모은 ‘eSIM의 모든 것’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e심 초기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겪을 어려움과 혼선을 방지해 소비자 진입장벽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모바일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e심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목표다. 아직은 생소한 e심 서비스를 MZ언어로 소개하여 소비자 인식 개선과 시장 활성화에 주력, 통신 트렌드를 소비자 중심으로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고 개인 생활을 중요시 하는 소비자들의 통신 선택권이 확대될 전망이다.

    콘텐츠에는 스마트한 e심 생활을 돕는 23개의 정보가 담겼다. eSIM이란? ▲장점·단점 ▲사용꿀팁 ▲통신사별 총 정리 ▲가입안내 ▲분실·해지 안내 ▲사용 후기 등 세부적인 구성으로 e심 서비스를 안내했다. 특히, 콘텐츠 탐색이 용이한 직관적인 카테고리와 콘텐츠 집중도를 높인 스토리텔링이 특장점이다.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던 서비스들을 가능·불가능으로 구분한 것도 눈길을 끈다. 1폰 2번호, 해외여행 활용 등 e심의 주요 기능만 나열한 것이 아닌 ▲교통카드 ▲NFC의 금융서비스 ▲1폰 2명의 등 아직은 활성화 되지 않은 서비스도 함께 소개했다. 핵심적인 고려 요소를 설명함으로써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소비자들의 혼란과 피해를 최소화하여 사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eSIM 서비스는 두 개의 번호를 원하지만 기존 이통사의 투넘버 서비스나 세컨폰은 부담인 소비자들이 주목할 만하다. 세컨폰을 구매할 필요 없이 기존에 쓰던 핸드폰에 2개의 번호가 생겨 업무와 일상을 편리하게 구분할 수 있다. 또 중고거래나 택배와 같이 불특정 다수에게 번호를 공개해야 하는 경우 보조 회선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콘텐츠 오픈을 기념해 역대급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e심 가입자 대상으로 e심 가입비와 발급비용을 면제해주고 2만 원 이상 요금제 가입시 신세계 상품권 3만 원권을 증정하는 등 최대 12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리워드 앱을 사용하는 앱테크 고객이라면, 'eSIM의 모든 것' 배너 클릭 혹은 배너가 노출된 잠금 화면 해제로 기본 1원부터 최대 5원의 리워드를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데이터·통화·문자가 무제한인 ‘DATA 걱정없는 유심 1GB(1Mbps속도제어)’ 상품을 7개월간 7500원에 만나 볼 수 있으며, 인기 요금제 8종을 대상으로 25개월 동안 월 최대 150GB까지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손기영 LG헬로비전 디지털마케팅담당 상무는 “e심과 알뜰폰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e심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과 시장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