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가구 강릉시·15가구 동해시 배정
  • ▲ 부영그룹 사옥. ⓒ부영그룹
    ▲ 부영그룹 사옥. ⓒ부영그룹
    부영그룹은 강원 강릉시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아파트 36가구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36가구중 21가구는 강릉시, 15가구는 동해시에 배정된다.

    부영그룹은 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 및 해당지역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이재민 수요를 파악한뒤 신속한 입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영그룹 측은 "큰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회사보유분으로 갖고 있는 임대아파트 물량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2017년 포항 지진피해, 2019년 강원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아파트를 지원했으며 2022년에는 동해안 산불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아파트와 성금 5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