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인공지능 발전방향 탐구하는 산학 공동 세미나 개최LG헬로비전, 가정의 달 맞아 지역 이웃에게 ‘마음나눔 꾸러미’ 전달 KT엠모바일, 알뜰폰 최초 ‘상담 예약 서비스’ 출시
  • ▲ 기가지니 신한홈뱅크ⓒKT
    ▲ 기가지니 신한홈뱅크ⓒKT
    ◆ KT, ‘TV 속 나만의 은행’ 기가지니 신한홈뱅크 선봬

    KT가 신한은행과 함께 지니 TV에서 다양한 금융 정보와 은행 업무 상담을 제공하는 ‘기가지니 신한홈뱅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T ‘기가지니 신한홈뱅크’ 서비스는 별도 가입절차 없이 KT 지니 TV 고객이라면 누구나 리모콘으로 777번을 누르거나 기가지니에 “신한은행”이라고 말하면 즉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니 TV 셋톱박스 3’와 ‘지니 TV 셋톱박스 A’ 이용고객은 QR 코드를 통해 모바일 본인인증을 진행한 후, 모바일과 TV 화면을 활용해 은행 업무 관련 화상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직접 신한은행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TV 화면으로 전문 화상 상담원과 대화할 수 있는 것이다.

    출시 초기 시범 운영 기간엔 화상 상담을 통해 예·적금, 청약 및 입출금통장 개설 안내 등 간단한 은행 업무 상담이 가능하며, 이후 고객 반응에 따라 신용대출과 퇴직연금(IRP)의 상담과 가입이 가능하도록 ‘기가지니 신한 홈뱅크’ 서비스의 업무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기가지니 신한홈뱅크’에선 신한은행에서 제작한 어린이, 시니어, 직장인 등 다양한 고객층 대상의 금융 콘텐츠들을 시청할 수 있으며, 미국달러, 엔화 등 주요 7개 화폐의 실시간 환율 정보와 변동 추이, 금리 변동 정보와 금·은과 같은 원자재 가격 등의 금융정보도 그래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기가지니 신한홈뱅크 화면의 QR코드를 통해 신한은행 모바일앱에 로그인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지니 TV 쿠폰을 제공하며, 이들 중 7명을 추첨해 가족여행 상품권과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 본부장은 “KT 기가지니를 이용해 집에서 TV 화면으로 편하게 은행 업무 화상 상담을 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향후 고객 상담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확대될 수 있도록 기술 상용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 SKT, 인공지능 발전방향 탐구하는 산학 공동 세미나 개최

    SK텔레콤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성균관대학교&솔데스크 컨소시엄, 알파코와 공동으로 AI 분야 관계자들과 함께 기술 트렌드와 산업 방향성을 탐구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Meet, AI: 생성 AI 기술이 이끄는 새로운 디지털 경험’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25일 오후 1시 SK텔레콤 을지로 본사 사옥에서 열리며, 기업의 인공지능 관련 실무자부터 AI 기술에 관심이 있는 학생까지 다양하게 참석 가능하다.

    총 5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본 세미나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융합훈련 거점 사업인 ‘K-디지털 플랫폼’의 디지털 확산 세미나의 일환으로 주요 운영기관인 SK텔레콤, 성균관대학교&솔데스크, 알파코가 함께 주최하며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한 오프라인 참석자 300명 외에 온라인으로 1000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앱 ‘이프랜드(ifland)’와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AI 기술이 우리 사회와 비즈니스 환경에서 어떻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기업과 개인들이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를 구성했다.

    강연자들은 ▲AI가 바꾸는 디지털 문명시대 생존전략(최재붕 성균관대학교 부총장) ▲ ChatGPT·Open AI가 제시하는 New Digital Experience(신용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 ▲SK텔레콤의 AI 기술이 만들어 가는 깨끗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SK텔레콤 이종민 미래 R&D 담당) ▲생성형 AI 플랫폼 적용사례(유태준 마음AI 대표)의 4가지 주제에 대해 발표한다.

    엄종환 SK텔레콤 ESG Alliance 담당은 “AI 컴퍼니를 추구하는 SK텔레콤의 기술 방향성을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 나누기 위한 양질의 강의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 LG헬로비전, 가정의 달 맞아 지역 이웃에게 ‘마음나눔 꾸러미’ 전달 

    LG헬로비전 임직원들이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LG헬로비전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물품으로 구성한 ‘마음나눔 꾸러미’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역상생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이웃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연결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최근 경기 침체, 금리 인상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해 마음나눔 꾸러미를 구성하고, 가정의 달에 더 큰 정서적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지역 이웃에게 마음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LG헬로비전은 3개 지역방송(SO)을 거점으로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300가정에 마음나눔 꾸러미를 선물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제철 농산물을 비롯한 식료품과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됐다. 대구방송과 나라방송(의정부)에서는 지역 소재 복지센터·복지기관(대구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가족센터)과, 전북방송에서는 전북과학대학과 연계해 기탁했다. 

    특히 전북방송은 전북과학대학교와 함께 외국인 대상 ‘떡볶이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지역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 외국인들이 즐거운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도록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한 것. 전북방송은 권역내 특산품인 정읍 샘고을떡과 순창 고추장을 활용, 30여명의 외국인 노동자·유학생·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떡볶이를 요리하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진 LG헬로비전 ESG팀 팀장은 “지역 농산물과 소상공인 제품으로 꾸린 ‘마음나눔 꾸러미’로 지역사회 이웃들이 한결 따뜻한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취약계층을 아우르며 지역 상생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음나눔 꾸러미’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LG헬로비전 대표 ESG 활동이다. 케이블TV 방송 권역 내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에만 본사와 16개 SO가 권역 내 취약계층 총 1809명을 지원한 바 있다.

    ◆ KT엠모바일, 알뜰폰 최초 ‘상담 예약 서비스’ 출시

    국내 알뜰폰 1위 기업 KT엠모바일은 최상의 고객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상담받을 수 있는 ‘상담 예약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T엠모바일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알뜰폰 최초로 상담 예약 서비스를 출시하였다. 최근 알뜰폰 가입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센터 상담 대기시간을 개선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이다.

    이번 출시한 상담 예약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평일·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 상담을 예약하면 전문 상담원이 예약한 시간에 맞춰 응대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신청은 다이렉트 몰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상담 대기 시간 없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장점이다.

    상담 예약 서비스는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고객센터 업무 종료 이후에도 신청 가능하다. 바쁜 업무시간으로 예약 신청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서비스를 출시했다.

    한편 KT엠모바일은 ▲고객센터 운영 ▲챗봇 서비스 ▲1:1문의 게시판 등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객센터 인입되는 콜을 분산·처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통신사 최초 대리점 방문 없이 365일 24시간 ‘유심 셀프변경’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이용자의 고객센터 상담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고객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엠모바일은 이용고객의 명의도용, 보이스피싱 등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정보 취약계층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제공하는 Msafer(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가입안내 홍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Msafer는 ▲가입사실 현황 조회 서비스 ▲가입제한 서비스 ▲개통사실 이메일 안내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 카카오, 전국 100개 시장에서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젝트’ 진행

    카카오의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젝트가 전국 100개 시장으로 확대된다. 

    카카오가 카카오임팩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2023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단골시장’은 소신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상인들을 지원하는 ‘카카오 소신상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전통시장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단골 손님을 만들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우리동네 단골시장은 100개 시장을 대상으로 ‘점포 톡채널 지원’과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 두 가지 사업으로 운영된다. 

    ‘점포 톡채널 지원’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로 손님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문 자격증을 갖춘 디지털 튜터가 시장 내 상주하며 톡채널 개설부터 온라인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카카오는 올해 총 20개 시장을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장은 오는 6월 9일(금)까지 우리동네 단골시장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 시장을 선정하고 8~9월 중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은 시장 대표 카카오톡 채널을 만들고, 이를 통해 시장 내 디지털 소통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총 80개 시장을 모집한다.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 사업은 점포 단위가 아닌 시장 상인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인회가 시장을 대표하는 톡채널을 개설할 수 있게 돕고, 이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과 온라인 소통 방법 등을 교육한다. 오는 8월 참여 시장을 모집하고 심사 과정을 거쳐 9월 이후 교육 및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카카오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현재 전국 5개 시장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시범 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해 보다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 교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2년 진행한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젝트는 전국 11개 시장이 참여했다. 총 572개 점포의 카카오톡 채널이 개설돼 총2만4833명의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확보하는 등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성과를 만들어냈다. 당시 교육 수료율이 84.9%(572명·673명)에 달할 정도로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 열기가 뜨거웠고, 교육을 수료한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역시 5점 만점에 4.7점을 기록한 바 있다.

    카카오 육심나 ESG사업 실장은 “전국의 모든 전통시장이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톡채널을 비롯해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해 단골과 더 쉽고 편하게 소통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소신상인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지원과 더불어 중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을 지원하는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 혜택’도 진행중이다. 현재까지 4만 5000명의 소상공인들에게 약 137억 원 규모의 톡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을 지원했으며, 올 한해 동안 8만명의 소상공인들에게 300억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 네이버클라우드, 국내 최초 건설현장 이음5G 실증

    네이버클라우드는 호반건설과 함께 국내 최초로 호반건설의 ‘화성비봉B2 호반써밋 아파트’ 건설현장에 이음5G(5G특화망)를 구축하고 효용성을 실증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되고 건설현장 내 안전이슈가 대두되는 가운데 이음5G 기반의 솔루션 운영으로 작업효율화와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이음5G는 통신사가 제공하는 공용 5G통신망과 구분되는 개념으로 건물, 공장 등 특정 지역에만 제공되는 프라이빗 맞춤형 통신망을 지칭한다. 국내에는 로봇 친화형 건물인 ‘네이버 1784’가 대표적인 구축 건축물로 꼽힌다. 이번 건설현장 내 이음5G 구축은 ‘네이버1784’ 이후 네이버클라우드가 외부에 이음5G를 제공 및 실증하는 첫 사례이다.

    건설현장에 이음5G를 구축하면 현장 내에서 음영지역 없이 통신이 가능하다. 이는 인터넷망이 구축되지 않은 시공단계에서도 스마트 IoT기술 및 디지털 트윈 기반 실시간 통합관제는 물론 통신단절 없이 건설 솔루션을 적용해 작업현장과 안전이슈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국내 1호 이음5G 사업자인 네이버클라우드는 주파수할당 인허가부터 각종 솔루션의 5G 연동지원을 맡았다. 대지면적 약 4만 제곱미터의 건설현장에 이음5G를 구축하고 주파수를 활용해 건설 솔루션을 시범 적용했다. 자율주행 드론을 비롯해 PTT(Push To Talk), 영상통화가 가능한 안전조끼, 무선CCTV, 수화열센서 등을 이음5G망 기반으로 검증했다.

    이번 실증에는 네이버랩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의 든든한 지원이 큰 몫을 차지했다. 네이버랩스는 ‘네이버 1784’를 통해 세계 최초로 이음5G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운영하며 5G와 단말간의 연동 경험을 기반으로 이종(異種) 솔루션의 고화질 영상을 비롯 다양한 데이터들을 안정적으로 송출하였다. 과기부는 이음5G 실증을 위해 실용화시험국 개설 지원으로 빠른 주파수 지정 및 무선국 인허가 진행을 가능케 했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상무는 “지금까지 건설현장은 열악한 무선통신 환경으로 와이파이는 물론 기존 이통망 사용이 힘들어 안전 관리를 위한 솔루션 적용이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 실증을 통해 고화질 영상 동시 송출 등 건설 솔루션을 실증하고 나아가 작업 효율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향후 건설 분야 외에도 이음5G가 필요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연계해 5G특화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갑 호반건설 부사장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되고, 각종 현장사고 이슈가 대두되는 가운데, 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기술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당사의 이번 이음5G 시범구축을 통해 각종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건설 현장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홈쇼핑모아, 올해 모바일 홈쇼핑 남성 패션 상품 구매 26% 증가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는 올해 모바일 홈쇼핑에서 남성 패션 상품 구매가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국내 모든 홈쇼핑 및 T커머스에서 판매하는 남성 패션 상품의 구매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26.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카테고리별로 ‘패션 의류’ 구매가 41.8% 증가하며 전년 대비 가장 크게 증가했고, 남성 언더웨어 상품도 28.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구매한 남성 패션 상품 중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패션 의류(57.8%)가 차지했다. 이어 골프와 등산복 등 스포츠의류(26.8%)가 뒤를 이었고, 언더웨어(7.5%)와 신발(6.1%) 순으로 구매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홈쇼핑모아 관계자는 “홈쇼핑 업계에서 남성을 주요 타깃으로 한 상품과 방송 편성을 확대하면서 모바일 홈쇼핑으로 구매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며 “실제로 지난 3월 홈쇼핑모아 이용자 구매 1위 상품도 남성 팬츠 상품이 차지했고, 패션 상품뿐만 아니라 남성 화장품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홈쇼핑모아는 오는 29일까지 쇼핑엔티와 함께 ‘모아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홈쇼핑모아 앱에서 쇼핑엔티 방송 상품 구매 시 16%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 카카오페이, 시중 5대 은행과 손잡고 대환대출 서비스… 금융소비자 이자부담 경감 나선다

    카카오페이가 시중 5대 은행과 손잡고 대환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융소비자 이자부담 경감에 나선다. ▲KB국민은 ▲NH농협은 ▲신한은 ▲우리은 ▲하나은행이 모두 입점한 대환대출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의 ‘대출 갈아타기’가 유일하다. 금융소비자들은 카카오페이에서 시중 5대 은행이 제공하는 양질의 대출 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카카오페이는 금리 상승기 금융소비자가 손쉽게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이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성에 공감해 대환대출 서비스 마련에 최선을 다해왔다. 정부 대환대출 인프라 사업의 핵심은 금융 소비자 입장에서 유리한 조건을 손쉽게 확인하고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대출상품을 상환・지급을 처리해 금리 인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금융소비자가 실질적인 이자절감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비스 내에서 양질의 대출 상품이 제공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카카오페이는 플랫폼 경쟁력, 기술력, 제휴력을 기반으로 1금융권을 비롯 다양한 금융사들과 적극적으로 논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플랫폼 중 유일하게 시중 5대 은행 모두와 협업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서 사용자들은 자신이 보유한 대출상품과 입점 금융사들의 대출상품 조건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내 대출 상품의 한도나 금리 조건이 다른 상품과 비교해 좋은지 나쁜지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사용자의 신용정보와 조건에 맞는 다양한 양질의 상품을 확인하고 더 낮은 금리의 상품을 찾아 갈아탈 수도 있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용자들이 대출 이자로 지급해야하는 비용이 줄어들어 실질적인 가계 부담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개념이 생소한 금융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홍보 방안을 준비 중이다.                                                                                                                    
    현재 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의 ‘대출’ 영역에서 ‘대출 갈아타기 사전 신청’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대환대출 서비스 제공의 최우선 목적은 사용자의 이자절감 효과 등 편익 제고”라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효익 확대 및 금융 혁신 차원에서 금융당국의 정책 및 지침에 발맞춰 대출 중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 IPX, 글로벌 사모펀드 BRV로부터 12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디지털 IP 플랫폼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는 글로벌 벤처캐피탈(VC) 블루런벤처스의 아시아 투자 플랫폼인 BRV캐피탈매니지먼트(이하 BRV캐피탈)로부터 1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고도화된 IP 비즈니스 전문성을 기반으로 전세계 IP업계를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영향력을 확장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미국 전자결제업체 페이팔(Paypal)의 초기 투자사이자 25년 투자 이력을 지닌 블루런벤처스 산하의 BRV캐피탈은 글로벌 투자 실적 및 네트워크를 보유한 성장 자본 투자 전문 사모펀드로, 핵심 산업별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아시아 선도 기업에 대한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2020년 투자 이후 2년만에 싱가포르투자청(GIC) 등의 후속투자를 받으며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한 라인의 태국 슈퍼앱 라인맨(LINE MAN)의 첫 리드 투자사로 라인그룹과 인연을 이어온 BRV캐피탈은,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10여년간 축적해 온 캐릭터 IP 사업 전문성을 토대로 국내외에서 인정받아온 IPX의 IP 비즈니스 성과와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IPX는 MZ세대를 넘어 전연령대 타깃의 IP 포트폴리오 확장 및 디지털 IP 사업 강화, 기존 IP 리테일 사업 고도화에 나설 계획으로, 이로써 온·오프라인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IP 사업 역량을 갖춘 독보적인 IP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성공 공식을 완성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투자 유치에 성공한 IPX는 그간 라인프렌즈, BT21, TRUZ, WADE 등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인기 캐릭터 IP 개발뿐만 아니라 작년 2월, IPX로 사명 변경 이후 메타버스 및 NFT 등 디지털 신사업을 전개하며 IP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 행보를 통해 IPX는 전 세계적인 팬데믹 속에서도 발빠른 디지털 전환 및 현지화 전략으로 뉴욕, LA, 도쿄, 상하이 등 글로벌 17개 국가 및 지역 내 전세계 수많은 MZ세대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BRV캐피탈 정의민 전무는 “IPX는 창조성과 기술의 융합에 기반한 독창적인 글로벌 IP 사업 역량을 반복적으로 증명한 바 있는 보기 드문 기업”이라며 “시대를 관통하는 글로벌 팬덤을 키워 낼 수 있는 잠재력과 세계적인 브랜드, 아티스트 및 기업들과의 협업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앞으로 양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이 결합되어 큰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IPX 관계자는 “IPX는 그 동안 많은 투자 제안을 받았으나, 라인맨(LINE MAN)의 성공적인 투자를 통해 라인 그룹 및 자사의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쌓아온 IP 비즈니스 역량과 잠재력을 인상깊게 평가해준 BRV캐피탈을 최적의 파트너로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세계 모든 세대가 열광하는 IP 기업으로 IPX가 한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