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베트남 페니카 그룹과 ‘모빌리티 기술’ MOU 체결카카오엔터, '이세돌’ 웹툰 주간 1위 차지LGU+, 경영진 대상 ‘사이버 보안 특강’ 진행
  • ▲ kt cloud는 토종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리벨리온의 '아톰'을 적용한 클라우드 기반 NPU(신경망처리장치) 인프라 서비스를 국내 상용화하고 지난 30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리벨리온의 아톰 칩이 적용된 kt cloud의 NPU 인프라 서비스ⓒkt cloud
    ▲ kt cloud는 토종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리벨리온의 '아톰'을 적용한 클라우드 기반 NPU(신경망처리장치) 인프라 서비스를 국내 상용화하고 지난 30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리벨리온의 아톰 칩이 적용된 kt cloud의 NPU 인프라 서비스ⓒkt cloud
    ◆ kt cloud, '클라우드 기반 NPU 인프라' 국내 상용화

    AI 연구∙개발을 위한 NPU(AI반도체) 인프라를 온라인 전용 포털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 cloud는 토종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리벨리온의 '아톰'을 적용한 클라우드 기반 NPU(신경망처리장치) 인프라 서비스를 국내 상용화하고 지난 5월 30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NPU는 AI 분야에 최적화된 설계로 AI 반도체로 불린다. 동급의 GPU 대비 연산 속도가 빠르고 전력 소모는 낮아 AI 연구∙개발 기간과 비용의 절감을 가져온다. 이로 인해 초거대 AI 산업을 위해 국내 여러 팹리스와 클라우드 사업자(CSP)가 협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kt cloud가 리벨리온과 협력하여 NPU ‘아톰’을 탑재한 클라우드 기반 NPU 인프라를 상용화했다. 

    kt cloud는 NPU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에 적용하고, NPU 자원 공유 풀 구성관리 및 오토 프로비저닝 구현 등을 통해 서비스화 했다. 기업들은 전용 포털을 통해 NPU 기반의 AI 학습∙추론을 진행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 NPU 인프라는 클릭 몇 번으로 고객이 직접 자원을 생성하고, 연산 세션을 활용하고, 관리∙모니터링 등을 할 수 있다. 고성능·저전력의 NPU 특성이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언어 및 비전 모델 지원이 필요한 관제, 의료 등 이미지 처리 기반 산업 분야와 고객 서비스, 교육 등 자연어 처리 기반 산업 분야의 기업들에게 제공된다.

    kt cloud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 지원사업 중 ‘AI바우처 지원사업’과 ‘고성능컴퓨팅 지원사업’ 대상 기업에게 먼저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 중 기업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K-클라우드 프로젝트’ 는 NPU 인프라를 AI반도체 초기 시장 수요 창출 지원, 중소·벤처기업 대상 국산 AI반도체 기반 컴퓨팅 자원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서비스에 탑재된 리벨리온의 ‘아톰’은 국내 타 팹리스가 개발중인 2세대 NPU 수준의 성능을 갖춘 상태다.

    아톰은 트랜스포머 언어 모델과 부동 소수점 연산을 지원하는 국산 NPU다. AI 반도체 기술력 검증 대회인 ‘엠엘퍼프(MLPerf)’ 결과에 따르면, 아톰은 엔비디아의 A2와 T4, 퀄컴의 클라우드 AI 100 대비, 영상처리(ResNet)의 경우 1.4배~3.4배, 언어 모델(BERT-Large)은 1.4배~2배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리벨리온은 아톰의 성능을 보다 업그레이드한 버전도 준비 중이며, '24년 이후에는 차기 NPU모델인 ‘리벨(Rebel)’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최근 엠엘퍼프에서 비전과 언어 모델 모두에서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역량을 입증한 아톰이 kt cloud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센터에 상용된 데 큰 자부심이 있다. 리벨리온의 기술력을 토대로 대한민국 AI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AI반도체 시장을 리딩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동식 kt cloud 대표는 “kt cloud는 앞으로도 AI 인프라 혁신과 AI 반도체 고도화로 대한민국 초거대 AI 산업 활성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 카카오모빌리티, 베트남 페니카 그룹과 ‘모빌리티 기술’ MOU 체결

    카카오모빌리티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페니카 그룹과 ‘모빌리티 플랫폼 분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호 쑤언 낭(Ho Xuan Nang) 페니카 그룹 회장 ▲레 안 선(Le Anh Son) 페니카-X 대표 ▲레 옌 탄(Le Yen Thanh) 페니카 마스 대표 ▲빅 응우옌(Bich Nguyen) 페니카 마스 최고전략책임자 등이 참석해 논의를 함께했다.

    페니카 그룹(Phenikaa Group)은 ▲제조 ▲기술 ▲교육 ▲연구개발 ▲무역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인 기업이다. 최근 기술 및 IT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 및 로봇 기술 자회사 ‘페니카-X(Phenikaa-X)'와 베트남 대표 대중교통 플랫폼 ‘버스맵(BusMap)’을 운영중인 ‘페니카 마스(Phenikaa MaaS)’를 중심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페니카 그룹은 우선 양사가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MaaS(Mobility as a Service, 서비스형 모빌리티)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한다.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구축 경험과 성공 전략을 페니카 마스와 공유하고, 페니카 마스가 동남아 지역에서 대표 MaaS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차량 및 드론을 통한 자율주행, 고정밀지도 구축, AI 기술 등 페니카-X가 핵심 역량을 보유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페니카-X는 페니카 그룹이 운영하는 페니카 대학 산하의 연구실 창업 기업으로, 2021년 베트남 최초로 자율주행차를 선보였다.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양사는 각 사의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인근 동남아 국가로 해외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양국을 오가는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카카오 T 플랫폼에 페니카 마스가 운영하는 버스맵 앱을 결합하는 방안 등 양국의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논의될 전망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양사가 향후 중요한 산업 인프라로 자리 잡을 자율주행과 AI 분야에서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는 만큼, 광범위한 협력을 통해 양국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한국과 베트남 간 이동 편의를 높여 양국의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레 안 선 페니카-X 대표는 “페니카 그룹은 최근 수년간 자율주행 이동체, 고정밀지도, 버스 운행 관리 시스템(BMS) 등의 스마트 교통 분야 기술 개발에 주력해왔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각 사가 가진 강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히고 전 세계 다른 나라들과 견줄 수 있는 수준의 스마트 교통 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시장에 선보이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해 '동행 경제인 만찬 간담회'와 '한-베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현지 IT 플랫폼 및 모빌리티 분야 기업들과 사업 협력을 진행했다. 베트남 유망 스타트업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과 친환경 전기차 보급 및 자율주행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최대 ICT 기업 FPT와는 IT기술 및 인력 교류를 논의했다.

    ◆ 카카오엔터, '이세돌’ 웹툰 주간 1위 차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툰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 관련 콘텐츠가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 뮤직 플랫폼 멜론, 카카오 이모티콘 등에서 각종 기록을 세웠다. 1020 세대의 ‘IP 팬덤’이 웹툰과 노래, 이모티콘 등 콘텐츠에 몰리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1일 론칭된 웹툰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이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주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웹툰 공개를 기념해 제작된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의 OST ‘LOCKDOWN’은 발매 24시간 내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해 버튜버 아티스트 최초로 ‘멜론의 전당’에 올랐다. 공식 뮤직비디오가 6월 24~25일 내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2위에 올랐고, 웹툰 출시에 맞춰 제작된 카카오 이모티콘도 론칭과 동시에 랭킹 1위에 올랐다.

    6인조 버추얼 걸그룹 ‘이세계아이돌’(이하 이세돌)을 주인공으로 한 웹툰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은 지난 론칭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155만 유튜버이자 트위치 톱 스트리머인 ‘우왁굳’의 기획으로 탄생한 이세돌이 2021년 싱글 1집 리와인드(RE:WIND) 발표와 동시에 1020 세대를 주축으로 팬덤(이세돌 팬덤명 ‘이파리')을 모은 그룹이다. 현재까지 ‘리와인드’ 공식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는 1550만회에 달하며, ▲아이네 ▲징버거 ▲릴파 ▲주르르 ▲고세구 ▲비챤 등 이세돌 멤버 모두는 트위치 버츄얼 유튜버 스트리머 톱 순위에 나란히 랭크돼 있다.

    웹툰 사전 예약 시작을 알리기 위해 14일 맞춰 진행된 우왁굳과 이세돌 멤버들의 트위치 생방송은 최대 5만명이 참여해 팬치(우왁굳 팬덤명)와 이파리의 관심이 모였다. 1020 남성 팬덤과 더불어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 웹툰 사전 예약에도 15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사전 예약 페이지에 마련된 댓글란에는 현재 3만 7000개의 댓글이 달렸다. 멜론 내 팬 소통 공간인 와글와글 서비스에 업로드 된 이세돌 멤버들의 복귀 메시지에도 12시간 만에 3000여개의 글이 올라왔다. 웹툰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 관련 카카오 이모티콘 역시 출시 직후부터 4일간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웹툰 OST ‘LOCKDOWN’도 주목된다. 22일 오후 6시 정식 공개된 OST ‘LOCKDOWN’ 뮤직비디오는 26일 기준 조회 수 189만회, 댓글 1만4000개를 넘겼다. ‘멜론의 전당’ 등극은 2022년 하반기 기준 멜론 내 0.001%의 상위 앨범만 가능하다. 올해까지는 방탄소년단과 아이브를 비롯해 총 27개의 앨범만이 밀리언스 앨범을 달성했다. 아울러 24일 멜론차트 TOP100 29위, 최신곡 차트인 HOT100에서는 다음날인 25일 3위까지 올랐다.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의 인기는 최근 콘텐츠 성공 공식으로 주목받는 ‘IP 팬덤’ 열기를 보여주는 케이스로서 의미가 있다.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에 앞서서는 웹소설로 시작돼 ‘활자돌’이란 신조어를 만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이 서울 더현대에 팝업스토어에 1만 5000명의 오프라인 팬덤을 모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에 이어 이세돌을 소재로 한 또다른 웹툰 ‘차원을 넘어, 이세계아이돌’을 22일 론칭했다. 해당 웹툰 관련 이모티콘과 OST를 추가로 공개해 이세돌 인기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 LGU+, 경영진 대상 ‘사이버 보안 특강’ 진행

    LG유플러스는 ‘사이버 보안 강화’의 일환으로 이기주 김앤장 고문 겸 정보보호연구소장을 초청해 경영진 대상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6일 용산본사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는 황현식 LG유플러스 CEO(사장)와 최근 선임된 홍관희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를 비롯해 20여명의 경영진들이 자리했다.

    이날 강의에서 이기주 소장은 경영진들과 ‘사이버 시큐리티’라는 주제 아래 ▲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 ▲재난 및 기술결함으로 인한 서비스 장애에 대해 정책과 경영 측면에서 대응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생성형AI, 챗GPT에 관련된 구체적인 보안 이슈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강의 후반부에는 글로벌 기업과 전문 보안 업체 전반 시장 현황과 9월부터 시행되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 등에 대한 주요내용을 들여다봤다. 경영진들은 향후 정보보호자문위원회를 통해 국내외 사례 연구와 최신 동향을 살피고, 회사 정보보호 체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특강은 LG유플러스가 올해 2월 간담회에서 발표한 ‘보안·품질에 가장 강한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일환이다. 최고 경영층부터 사이버 보안에 대한 책임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사내 전반적인 정보보호 의식을 제고한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이번 특강을 전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이기주 소장은 “사이버 공격은 교통사고와 같이 언제나 일어날 수 있다. 앞으로 완벽한 보안은 없다는 점을 전제로 어떻게 대응하면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관희 LG유플러스 CISO는 “다양한 사례와 일련의 이슈사항을 일목요연하게 다시 한번 정리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본을 충실히 한다는 자세로 회사의 보안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기주 소장은 현재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겸 정보보호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지난달 LG유플러스가 발족한 ‘정보보호자문위원회’의 총괄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한국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협의회 회장도 역임하고 있다. 또 2014년에서 2017년에는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2012년에서 2014년까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발표한 ‘사이버 보안 혁신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달 중순 홍관희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영입한 것도 혁신 활동의 일환이다. 지난 5월에는 사이버 보안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숭실대학교와 정보보호학과 신설 및 운영을 발표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외부 보안 전문가와 취약점 사전점검 ▲선진화된 보안기술 적용 및 미래 보안기술 연구·투자 ▲사이버 보안 혁신 과제 수행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SK C&C, 수출 기업에 ESG 경영 컨설팅 'Click ESG' 제공 

    SK㈜ C&C가 종합 ESG 경영 진단 플랫폼 ‘Click ESG’를 통해 지역 수출 기업의 ESG 경쟁력을 높인다. 

    SK㈜ C&C는 충남북부, 대전, 화성 등 지역 상공회의소 회원기업 10곳을 대상으로 ‘Click ESG(클릭 이에스지) 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SK㈜ C&C는 지난해부터 지역 상공회의소와 협력해 관내 수출 기업들이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U, 미국 등 주요 수출 대상 국가들이 자국 수입 제품에 대한 ESG 공급망 실사를 의무화하는 것에 발맞춰 국내 수출 중소ᆞ중견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대응책을 지원하고 있다.

    ESG 컨설팅 대상 기업은 ▲대일공업(자동차 부품ᆞ장비), 동남수출포장(포장재), 제이비주식회사(도시가스 공급), 신라정밀(산업용 기계), 온셀텍(전자부품), 지아이텍(산업용 기계) 등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원사 6곳  ▲케이세라셀(전기부품ᆞ장비), 리니어㈜(건축자재), 대한폴리텍(건축제품) 등 대전상공회의소 회원사 3곳 ▲화성상공회의소 회원사인 티아이에스(반도체 장비) 등 총 10곳이다.

    SK㈜ C&C는 ‘Click ESG’를 활용해 기업 맞춤형 ESG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Click ESG’는 환경사〮회거〮버넌스 관련 항목 데이터를 입력하면 ▲산업별 ESG 핵심 지표에 따른 결과 확인 ▲동종 업계와의 객관적 수준 비교 ▲세부 개선 영역 도출 등 ESG 진단 종합 시뮬레이션 결과를 몇 분 안에 알려준다.

    진단 결과를 토대로 ESG 경영실천을 위한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현장 이행 조치 및 개선 계획 가이드 등 ESG 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Click ESG 경영 컨설팅은 국내외 ESG 이니셔티브(Initiative) 및 평가기관 가이드라인과 법규에 근거해 도출된 진단 항목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 ‘K-ESG 가이드라인’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글로벌 기업 협의체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 등 글로벌 ESG 평가기관에서 정한 ESG 진단 지표를 준용한다.

    이를 통해 ▲환경경영 관리, 온실가스 소비, 폐기물∙유해물질 관리, 원부자재, 친환경 제품 등 환경 분야 10개 항목 ▲정보보호, 인권, 보건안전, 사회공헌 등 사회 분야 8개 항목 ▲정보 공시, 감사, 윤리경영 등 거버넌스 4개 항목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총 22개 분류 항목의 66개 세부 지표를 진단한다.

    Click ESG는 국내 1,000 여곳에 달하는 중소∙중견기업 대상 ESG 경영 진단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로 진단 지표의 정확도도 높였다.

    중복진단 지표를 통폐합하거나, 진단 제외 지표 요건 등을 명확하게 정의해 개별 기업마다 평가 지표의 정확도와 변별력을 갖추도록 했다.

    한편, SK㈜ C&C는 광주상공회의소 등 다른 지역 상공회의소와도 협력해 ESG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Click ESG 경영 컨설팅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방수인 SK㈜ C&C Professional Service그룹장은 “공급망 ESG 실사와 관련한 글로벌 규제는 이제 우리 수출 기업들이 직면한 현실이자,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됐다” 며 “이번 Click ESG 종합 컨설팅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글과컴퓨터, 포스코DX와 기술 파트너십 체결

    한글과컴퓨터는 포스코DX(대표 정덕균)와 AI기반 SDK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협력 MOU 체결은 김병후 한컴 제품기획실장과 장준화 포스코DX RPA사업추진반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진행했다. 

    협약에 따르면 한컴은 30년 이상 축적해 온 전자문서 핵심 기술을 모듈화한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제품을 포스코DX에 공급한다. 한컴의 ▲문서기술 SDK ▲계산엔진 SDK ▲AI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SDK를 포스코DX의 사무자동화솔루션(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인 ‘에이웍스(A.WORKS)’에 적용해 공공·교육 고객 발굴에 대응한다. 국내 시장 활성화를 위해 양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한컴은 자사의 핵심 기술을 SDK로 모듈화하여 타 AI 서비스들에 연동시킴으로써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국내외 RPA 사업 파트너와 협업하며 B2B와 B2G로 SDK 기술 저변을 확대하고, 사업 레퍼런스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달에는 글로벌 SaaS 기업 케이단모바일(KDAN MOBILE)과 한컴오피스 SDK를 활용해 대만 내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포스코DX는 지난해 사용자 편의성과 운영성을 강화한 RPA솔루션 ’에이웍스 3.0‘을 출시했다. ▲하나금융그룹 ▲신세계그룹 ▲SPC그룹 ▲일진그룹 ▲신협 ▲다이소 ▲한국전력 ▲농림부 ▲농수산물유통공사 ▲강원대 등 금융·유통·제조·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장준화 포스코DX RPA사업추진반장은 “이번 양사 협약을 계기로 아래아한글, 한셀을 많이 사용하는 공공 및 교육 분야 고객사들이 에이웍스를 이용하여 문서자동화를 보다 쉽게 구현할 수 있게 되어 에이웍스의 시장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병후 한컴 제품기획실장은 “한컴의 AI 기반 전자문서 기술력과 포스코DX RPA 제품의 결합으로 경쟁력을 더욱 고도화하고,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한컴은 전자문서 SDK 제품군을 더욱 다각화하고, 고객 요구에 맞는 제품을 시장에 지속해서 공급해 전자문서 시장 장악력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KT알파 기프티쇼, 한강수영장 모바일 입장권 최대 35% 할인 판매

    KT알파가 운영하는 모바일 쿠폰 서비스 기프티쇼가 ▲여의도 ▲잠원 ▲난지 한강수영장 3개 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입장권을 선보인다. 또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특가 판매한다.

    한강수영장 모바일 입장권은 총 3종(어린이·청소년·성인)으로 출시된다. 기프티쇼 앱 및 홈페이지와 KT알파 쇼핑, 위메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20%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에서 상시 20% 할인 판매를 진행하며, 기업 전용(B2B) 모바일 쿠폰 대량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에서는 3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최대 35% 할인 적용 시, 입장권 요금은 여의도·잠원 수영장의 경우 ▲어린이 1950원 ▲청소년 2600원 ▲성인 3250원이며, 난지 물놀이장은 ▲어린이 650원 ▲청소년 1300원 ▲성인 1950원이다.

    한강수영장 모바일 입장권은 한강수영장 운영 기간에 따라 오는 8월 2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30일이다. 여의도·잠원 수영장 입장권으로 난지 물놀이장 입장도 가능하다.

    ◆ 웨이브 오리지널, 청룡시리즈어워즈 '약한영웅' 등 7개 부문 후보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가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주요 부문 후보에 다수 선정됐다.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후보 명단에 따르면 웨이브 오리지널 작품 4편이 총 7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에서는 '약한영웅 Class 1'이, 예능에서는 '피의 게임2'가 최우수작품상 후보로 각각 선정됐다.

    '약한영웅 Class 1'(이하 '약한영웅')은 '더 글로리', '수리남'과 함께 드라마 최우수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작년 11월 공개된 '약한영웅'은 OTT 화제성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약한영웅'에서 상위 1% 모범생 연시은 역을 맡은 박지훈은 신인남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피의 게임2'는 최우수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2'는 역대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신규유료가입견인 1위,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최초 2주 연속 비드라마 TV-OTT 통합 화제성 지수 1위를 기록했다. 덱스, 박지민이 각각 신인 남녀예능인상 후보에 올랐다.

    그 밖에 남자 예능인상 후보에는 '메리 퀴어'에 홍석천이, 여자 예능인상 후보에는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의 MC 이은지가 올랐다. 이은지와 함께 패널 츄도 신인 여자 예능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로 오는 7월 19일 오후 8시 30분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약한영웅 Class 1’, ‘피의 게임2’,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메리 퀴어’ 등 노미네이트 작품들은 모두 웨이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컴투스 ‘미니게임천국’, 사내뷰공업 황은정 손잡고 MZ 감성 공략!

    컴투스가 7월 27일 글로벌 출시를 앞둔 ‘미니게임천국’의 모델로 유튜버 사내뷰공업의 황은정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사내뷰공업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여러 SNS에서 활동하며 현재 유튜브 채널에서 62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다. 전교 1등 고등학생, 대학생 브이로거 등 다양한 부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미니게임천국’ 모델로 발탁된 ‘황은정’은 2010년에 살고 있는 열 다섯 중학생 얼짱 설정의 캐릭터다.

    컴투스는 두발 검사, 인터넷 소설, 조퇴 메이크업 등 2000년대 10대들의 문화를 고증하는 황은정 캐릭터를 통해 ‘미니게임천국’의 타깃인 젊은 유저층과 소통하겠다는 계획이다.

    유튜브 사내뷰공업 채널을 통해 캠페인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그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것’ 이라는 텍스트와 함께 황은정이 학교에서 친구들과 게임하는 모습을 담았다. 해당 영상은 ‘미니게임천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30초 버전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앞서 진행된 모델 맞히기 이벤트 당첨자도 공개됐다. 게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미니게임천국 오피스’의 이벤트 게시물에 모델 이름과 응원을 댓글로 남긴 참여자 중 정답을 맞힌 이용자 100명을 추첨했으며, 당첨자에게는 집토끼 키링과 텀블러 등 공식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 당첨자 및 모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니게임천국 오피스’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니게임천국’에 대한 정보는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위메이드플레이, 블록체인 게임 '애니팡 블라스트' 글로벌 출시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 IP 기반의 세 번째 블록체인 게임 '애니팡 블라스트'를 한국, 중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애니팡 터치’를 원작으로 개발한 ‘애니팡 블라스트’는 터치 방식으로 2개의 블록을 격파하는 2매치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블록을 밀고 끄는 드래그 방식이 아닌 터치 플레이를 적용한 이 게임은 속도감과 조작을 활용한 퍼즐 콘텐츠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퍼즐 플레이로 획득한 점수로 매겨지는 글로벌 랭킹과 주간 단위 이벤트 4종을 비롯해 일일 미션, 룰렛 블라스트 등 콘텐츠가 있다. ‘애니팡 프렌즈’의 강아지 ‘링고’와 햄스터 ‘모카’도 등장한다. 

    위메이드플레이 관계자는 “블록체인 게임 시장과 이용자들에게 ‘애니팡’과 기술을 알릴 최고의 게임 개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캐주얼과 대중성으로 대표되는 위메이드플레이만의 블록체인 브랜딩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컴투스홀딩스 MMORPG '제노니아', 국내 정식 출시

    컴투스홀딩스는 MMORPG ‘제노니아’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와 PC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컴투스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는 제노니아는 총 8개 월드, 32개 서버 중 원하는 서버를 선택할 수 있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유저들은 미리 선점한 서버에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제노니아’ 시리즈를 MMORPG 장르로 만든 작품이다. 대규모 PvP ‘침공전’이 킬러 콘텐츠로 꼽힌다. 카툰 렌더링 기반의 비주얼과 캐릭터 디자인, 150개 이상의 컷신으로 구현된 시나리오도 재미요소다. PC와 모바일이 연동되는 크로스 플레이이며, ‘In-game GM’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유저 소통이 가능하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먼저 다음달 10일까지 ‘7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 ‘위대한 코스튬 10+1 소환권’, ‘무기·방어구 재련석’ 등을 선물한다. 보유한 에픽 등급 코스튬을 취향에 맞춰 교환할 수 있는 ‘에픽 코스튬 변경권’ 이벤트는 다음달 26일까지 진행된다. ▲‘축하 게시글 등록’ ▲‘커스터마이징 자랑’ ▲‘기사단 단합 인증’ 등 커뮤니티 이벤트를 통해서도 ‘구글 기프트 카드’ 등 선물을 증정한다.

    ◆ 넥슨컴퓨터박물관, ‘카트라이더’ 아카이브 전시로 게임 보존 나선다

    넥슨은 넥슨컴퓨터박물관이 지난 3월 국내 서비스를 종료한 ‘카트라이더’를 게임 아카이브 전시 ‘네포지토리(NEpository)’ 프로젝트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지난 21년부터 ‘넥슨(Nexon)’과 저장소라는 의미의 ‘리포지토리(repository)’를 결합한 ‘네포지토리(NEpository)’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네포지토리’ 전시에서는 개발이 중단된 넥슨의 미출시 게임 7종을 공개하고 신작을 출시하기 위한 개발자의 노력을 조명하고 있다. 이번에는 서비스를 종료한 게임 ‘카트라이더’까지 포함하며 아카이브의 범주를 확장했다.

    ‘카트라이더’는 2004년 정식 서비스 시작 이후 국내 누적 라이더 수만 3300만 명에 달한다. 넥슨의 대표 IP인 만큼 ‘카트라이더’ 개발팀과 박물관의 의지로 이번 아카이브 작업이 진행됐다.          

    전시에서는 19년의 서비스 기간 동안 누적된 원화, BGM 등 다양한 개발 데이터와 함께 모든 카트와 트랙을 이용할 수 있는 싱글 플레이 전용 체험 빌드가 공개된다. 또 ‘카트라이더’ 엽서 등 굿즈를 판매할 계획이다.

    최윤아 넥슨컴퓨터박물관 관장은 “카트라이더는 나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해 준 게임”이라며, “네포지토리 프로젝트가 수많은 라이더와 함께 국내 캐주얼 게임의 역사를 이끌어 온 IP의 가치를 면밀하게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관람 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 위메이드, 리투아니아-일본 개발사와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계약 체결

    위메이드가 스카이젯 소프트웨어(SkyJet Software), 메타도쿄 스튜디오(MetaTokyo Studio)와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 두 개발사는 블록체인 게임 1종씩을 위메이드의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스카이젯 소프트웨어는 리투아니아 소재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회사다. 3D 헬리콥터 슈팅 게임 ‘스카이브레이커스(Skybreakers)’를 위믹스 플레이에 출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일본 게임사 메타도쿄 스튜디오는 FPS와 RPG를 결합한 SF 판타지 게임 ‘크로마타(Chromata)’를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이다. 그래픽으로 구현한 120종 이상의 캐릭터와 미래 세계관이 특징이다. PvP, PvE, E-Sports 토너먼트 등 여러 게임 콘텐츠도 제공한다.

    위메이드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국 개발사들과 온보딩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고 있다. 7월에는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도쿄에서 열리는 웹3(Web3) 컨퍼런스 ‘WebX(웹엑스)’에 플래티넘 등급 스폰서로 참가한다.

    위믹스 플레이는 ▲MMORPG ▲전략 시뮬레이션 ▲SNG 등 여러 장르 블록체인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위믹스 플레이에서 서비스 중인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