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점검 및 수리비 할인전손차량 재구매 프로그램 병행
  • ▲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침수 피해 차량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
    ▲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침수 피해 차량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는 8월 31일까지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피해 차량 특별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수해 고객은 엔진룸, 배터리, 브레이크 관련 부품, 차량 내·외부 점검 등 빗물 유입과 관련된 총 14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또한 침수피해로 인한 유상 수리 시 최대 300만원까지 부품과 공임의 30% 특별할인이 주어진다. 보험수리 시에는 운전자 자기부담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폭우로 인해 차량의 전손처리 판정을 받은 고객에게는 재구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중 신차를 구매하면 9월 30일까지 고객에게 신속한 차량 인도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신차 인도 전까지 렌터카 서비스도 병행한다.

    또한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던 고객의 차량이 전손처리 판정을 받은 경우, 재구매하게 되면 기존 차량의 중도 상환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상무는 “기습적인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특별지원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며 “침수차량은 전문가의 점검과 차량 관리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꼭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