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농업 기술 및 학문 발전 이바지자율주행 트랙터 및 디지털 연구 강화
  • ▲ (왼쪽에서 8번째 서울대 농생대 장판식 학장, 9번째 LS엠트론 신재호 사장) 등 LS엠트론 임직원과 서울대 농생대 관계자들이 ‘기부자의 벽’ 앞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S엠트론
    ▲ (왼쪽에서 8번째 서울대 농생대 장판식 학장, 9번째 LS엠트론 신재호 사장) 등 LS엠트론 임직원과 서울대 농생대 관계자들이 ‘기부자의 벽’ 앞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S엠트론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 미래 첨단 디지털 농업 기술과 학문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7억원을 기부, 고액 기부 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LS엠트론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기부자의 벽’ 현판식 행사에 참여했다. ‘기부자의 벽’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 기부발전기금을 출연한 인물과 기업을 기념하고자 만든 뜻깊은 공간이다. 기부자의 명판을 2층 로비 측면의 벽에 부착해 감사함을 표하고 있다.

    LS엠트론은 앞서 2022년 9월 서울대학교와 노지 스마트 농업 및 자율주행 농기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해오고 있다.

    이달 14일에는 디지털 농업 트랙터 연구 강화를 위해 기존 봉담 연구소에 있던 시험장 및 연구원 사무실을 수원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지 및 사무실로 이전하기도 했다.

    최근 LS엠트론과 서울대학교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농업 생산 시스템 개발을 위해 중장기 공동 과제도 착수했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자사의 자율작업 트랙터는 직진, 회전, 작업까지 스스로 가능하며 대한민국 농업의 첨단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서울대와 함께 자율작업 트랙터를 포함한 정밀농업 개발을 심도 있게 추진해 데이터 기반 디지털 농업을 구축하고 고객에게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