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면접 대상 숏리스트 3인 선정3주간 서류 심사 및 비대면 인터뷰 진행내주 최종 후보 1인 선정... 8월말 임시주총서 선임
  • KT 차기 대표이사(CEO) 후보자 가운데 심층면접자(숏리스트) 3인이 선정됐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김영섭 전 LG CNS 사장, 박윤영 전 KT 사장, 차상균 서울대 교수 등 3인을 심층면접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약 3주간 ▲기업경영 전문성 ▲산업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 정관 상의 대표이사 후보 자격요건 관점에서 서류 심사 및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심사 과정에서 후보자들이 제출한 지원 서류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평가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비대면 인터뷰 이후 위원들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이날 심층면접 후보 3인을 결정했다.

    이승훈 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은 "차주 중으로 후보 3인에 대한 심층면접 심사를 진행해 KT 대표이사 후보 최종 1인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후보는 8월말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KT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