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CSO, 현장 찾아 안전·휴게공간 등 점검"강제 휴식 부여 등 온열 질환 예방 관리 철저"
  • ▲ 김경수 최고안전책임자(사진 가운데)가 4일 경남항공사천국가산단 현장에서 폭염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신공영
    ▲ 김경수 최고안전책임자(사진 가운데)가 4일 경남항공사천국가산단 현장에서 폭염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신공영
    한신공영은 올여름 폭염과 관련해 경영진이 직접 나서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 질환 예방 교육과 혹서기 안전보건 점검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김경수 한신공영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최근 경남항공사천국가산업단지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을 살피고 온열 질환 예방 관리상태 확인 및 현장관계자 안전보건 교육 등을 점검했다.

    한신공영은 혹서기 온열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물·그늘·휴식 등 폭염대비 3대 수칙을 수립, 근로자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제빙기와 식수를 제공하고 있다. 또 폭염에 취약한 근로자를 파악해 수시로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 중이다.

    뿐만 아니라 온도가 가장 높은 취약 시간대 작업 강도를 줄이고 휴식시간을 늘리는 등 위험 감소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한신공영 측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휴게공간을 확충하고 강제 휴식시간을 부여하는 등 폭염 대비에 노력 중"이라며 "근로자 개개인의 건강상태도 수시로 체크해 온열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신공영은 2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달성했다.

    국토교통부에서 분기별로 공개하는 '사망사고 발생 상위 100대 건설사 명단'을 보면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25위권 건설사 중 중대재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건설사는 7곳이다.

    이 가운데 한신공영은 '2022년 사고사망만인율 0퍼밀리아드'로 지난 2년간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사망만인율은 임금을 받는 근로자 수 1만명당 발생하는 사망자 수 비율을 말하며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고용노동부에서 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