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국가별 수출컨소시엄 구성해 해외 파견
  •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2024년 수출컨소시엄 사업' 주관단체를 모집한다.

    27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2024년 수출컨소시엄 사업' 주관단체는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및 수출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업종·국가별 수출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시장에 파견하는 역할을 한다.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전시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경우 필요한 부스임차비 및 장치비, 물품운송비, 통역비 등의 경비를 70% 이내에서 국고지원해 해외마케팅 활동을 도와주는 수출지원사업이다.

    이번 '2024년 수출컨소시엄사업'에서는 지난 4년 간 코로나로 중단됐던 해외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하는 사후관리 단계를 재개해 전시회 후 추가 상담을 통해 참여 중소기업들의 성과를 제고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주관단체는 중소기업협동조합·협회 등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 전문무역상사 등 민간전문기업, 수출유관기관 등이다.

    참가신청은 9월 8일까지 ‘중소기업해외전시포탈’에서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 주관단체 및 전시회(상담회)가 선정되면 추후 각 주관단체에서 각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