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유통] 오리온, CJ올리브영, 스타벅스 外

CJ올리브영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한 ‘올영세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했다.

이는 방한 관광 정상화 분위기에 급증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올리브영을 방문해 K뷰티를 많이 찾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명동 상권 매장에서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그 외 제주(23배)와 부산(7배) 등의 지역 상권과 강남(10배) 지역 매출도 크게 늘었다.

온라인 매출 비중도 35%에 달했으며, 매장과 온라인몰을 모두 이용한 소비자는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CU가 일명 못난이 상품으로 구성된 ‘싱싱상생’의 상품 라인업을 기존 채소에서 과일로 확대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은 일명 명품 포도로 불리는 샤인머스캣이다. 알알이 담긴 샤인머스캣 2종이 각각 5500원(300g), 7500원(500g)으로 CU에서 판매 중인 유사 상품 대비 30~40% 저렴하다.

앞서 CU가 지난 5월 싱싱상생 론칭 이후 선보인 파프리카, 깐마늘, 감자, 양파, 애호박 등의 상품의 경우 출시 2~3개월만에 전체 판매 물량이 약 10여톤을 넘어섰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8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중증 장애 청년 및 희귀 난치성 질환 아동의 치과 수술비 지원을 위한 기금 1억원을 조성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약 3년 동안 약 100여명의 중증 장애 청년과 희귀 난치성 질환 아동에게 총 3억 원의 수술비 기금을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기금 전달식을 기념하여 발달 장애인으로 구성된 현악 공연팀 ‘뷰티플 마인드’를 초청하여 공연을 진행하는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의 임직원, 환우, 보호자 및 장애인복지관 강사 등을 대상으로 특별한 커피세미나를 진행했다.

오리온그룹이 제7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장병에게 오리온 제품을 담은 총 1억 원 상당의 선물세트 1만 상자를 후원했다.

국군장병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이번 선물세트는 ‘꼬북칩’, ‘포카칩’, ‘초코파이情’, ‘닥터유 단백질바’ 등 오리온 인기 과자들로 구성됐다. 오리온그룹은 2017년부터 7년 연속으로 국군의 날에 선물세트 1만 상자를 지원해오고 있다.

오리온그룹은 지난 2018년 국방부와 ‘국군장병 복지 및 취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신병 교육대 훈련병들에게 매년 초코파이情 13만 세트를 전달하는 등 군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