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New패션] 등산하기 좋은 가을… 내게 딱인 자켓은?

본격적인 가을 산행 시즌을 앞두고 패션업계가 분주하다. ‘스포츠케이션’, ‘헬시플레저’ 등 운동이 2030 라이프스타일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퍼포먼스 향상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젊은 등산객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K2는 가을 하이킹을 위한 고기능성 바람막이 알파인(ALP) 프리즘 고어재킷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방수, 투습 방풍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 2 레이어 소재 제작했다. 찬바람은 막아주고 뛰어난 투습 기능으로 산행 시 발생하는 열기와 땀은 배출해줘 변덕스러운 가을 날씨에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재킷 전체에 심실링 공법을 적용해 뛰어난 방수 기능을 제공하며 메쉬 안감으로 통기성을 강화했다.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F&F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23FW 시즌 베르텍스 고어 윈드스토퍼 자켓 컬렉션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베르텍스 3L 컬러블럭 고어 윈드스토퍼 남성 자켓’은 프리미엄 고어텍스 3L 하드쉘 소재와 방수 지퍼 부자재를 사용해 생활 방수는 물론 방풍 투습 기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후드 스토퍼와 밑단 스트링, 소매 히든 스냅 디테일로 신체 사이즈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디스커버리에서는 부드러운 2L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베르텍스 베이직 고어 윈드스토퍼 자켓과 컬러블럭 디자인을 적용해 트렌디한 외관을 강조한 베르텍스 컬러블럭 고어 윈드스토퍼 자켓도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투습성이 우수한 윈드스토퍼 소재를 적용했다.

BYN블랙야크그룹의 나우는 친환경 소재와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한 에코 바람막이 재킷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남녀 공용 제품으로 폴리에스터 코튼 혼방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터치감과 탄탄한 조직감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제품에 사용된 폴리에스터는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원사로 친환경 가치를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