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가솔린 터보 2개 트림4일부터 16일까지 사전계약 진행
  • ▲ 혼다코리아가 11세대 어코드 사전계약을 16일까지 진행한다 ⓒ혼다코리아
    ▲ 혼다코리아가 11세대 어코드 사전계약을 16일까지 진행한다 ⓒ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가 완전변경 어코드의 온라인 사전계약을 이달 16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어코드는 혼다를 대표하는 중형 세단으로, 약 50년간의 헤리티지에 기반해 북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이번 11세대 풀체인지를 통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강화했다.

    어코드는 ‘하이브리드 투어링’ 모델과 가솔린 모델 ‘터보’ 총 2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전계약이 가능하며, 사전계약 고객에게는 신차 3종 설치 패키지 시공권(블랙박스, 하이패스, 윈도우 틴팅)과 4년 4만km 정기점검 쿠폰을 제공한다.

    외관 디자인은 이전 세대 대비 전장이 길어지고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을 적용했다. 블랙 컬러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테일램프는 일직선 형태로 와이드한 디자인을 강조한다.

    하이브리드 투어링에는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강화한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신규 개발된 2.0L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e-CVT 조합으로 탁월한 환경성능과 정교한 주행감을 발휘하며, 특히 가속 성능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가솔린 모델인 터보에는 업그레이드된 1.5L 직분사 VTEC 터보 엔진과 무단변속기가 적용됐다.

    첨단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도 성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TSP+를 획득해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판매가격은 하이브리드 투어링 5340만원, 터보 43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