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멘토 유현준 교수와 시상식 진행전국 75개 대학 총 35개팀 참여…큰 호응
  • ▲ 계룡장학재단이 '제4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계룡건설
    ▲ 계룡장학재단이 '제4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계룡건설
    계룡건설은 전날 계룡장학재단이 대전 서구 소재 계룡건설 사옥에서 '제4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재단 이사진들과 공모전 멘토 유현준 교수, 수상자 71명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건축부문 25팀 △아이디어부문 10팀 총 35팀이 최종 선발됐고 건축부문 대상 700만원을 포함해 총 25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시상식 외에 건축부문 상위 수상작에 대한 파이널 크리틱도 진행됐고, 수상작 전시 및 포토부스 등 참여 이벤트가 더해져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본 공모전은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본인만의 철학을 담은 건축학적 해법을 고민해 보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 살아 숨 쉬는 모든 것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미래 건축'을 주제로 5월31일부터 약 5개월간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75개 대학 총 131개팀 이 출품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찬 재단 이사장은 "새로운 시대를 위한 미래 건축에 대해 치열한 고민의 흔적이 묻어있는 최종 작품들을 보며 가슴이 뛰었다"면서 "바쁜 학사 일정 속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쟁취해낸 오늘의 경험을 토대로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해 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992년에 설립한 재단은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지급한 총 장학금의 규모는 모두 67억여원에 달한다.

    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도시건축 여행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 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일본백제문화유적탐사 등 다양한 공익 및 문화사업을 펼쳐 왔으며 앞으로도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