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가구 미니신도시 입지…해운대~광안리 오션주거벨트학교·병원·아울렛 도보권…분양가 3.3㎡당 1300만원대
  • ▲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 투시도. ⓒ대방건설
    ▲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 투시도. ⓒ대방건설
    대방건설이 부산장안택지개발지구에 '디에스트 디 오션' 507가구를 선보인다. 장안지구는 2100여가구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좌천역세권 도시개발 계획'과 '노포·정관선(1단계)사업' 등 수혜가 예상된다. 

    부산 기장군 장안지구 B3블록에 들어서는 디에트르 디 오션은 지하 2층~지상최고 25층·6개동·총 507가구 규모로 고급 유상옵션을 한시적으로 무상제공중이다.   

    분양가격은 전용 84㎡기준 4억원대로 3.3㎡당 1300만원대로 합리적 수준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최근 1년간 부산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약 2061만원으로 집계됐다.

    단지는 반경 약 300m내에 유치원(예정)·초등학교(예정)·중학교·고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도보권에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좌천역(동해선)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등이 자리해 있다. 

    이밖에 △서울대중입자치료센터(예정) △동남권방사선의과학일반산업단지 △반룡일반산업단지 △장안일반산업단지 △정관일반산업단지 등이 근거리에 위치했다. 도로망은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가 자차 5분거리다.

    디에트르 디 오션은 장안지구내에서 유일하게 중대형 타입을 갖췄다. 6m이상 광폭거실 설계(일부타입 제외) 등 혁신설계도 적용되며 일부타입에는 알파룸이 들어간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61대다.

    장안지구 일대는 입주 10년차이상된 아파트들이 몰려 있는 정관신도시와 구도심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신축수요가 기대되며 '해운대~광안리'를 중심으로 조성된 오션 주거벨트로 신흥중심지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또한 장안지구 경우 호재가 잇단 만큼 인근 구도심 집값을 추격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근 일광신도시에 위치한 '일광자이푸르지오2단지' 전용 84㎡는 지난 3월 6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생활인프라도 확충될 예정이다. 기장군청에 따르면 '좌천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좌광천 산책로 및 수변 보행로 정비', '일광유원지 여가시설 설립' 등이 예정돼 있다. 

    또한 '노포∙정관선(1단계)사업(예비타당성조사대상)'에 따라 '좌천역(동해선)'에 더블역세권이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