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5N·코나 EV 전시…아이오닉 6 시승 프로그램 운영기아, EV6 GT와 레이 EV 등 소개…EV9 GT-Line 시승 제공
  • ▲ 대구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전시된 현대차 아이오닉 5N의 모습 ⓒ현대자동차그룹
    ▲ 대구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전시된 현대차 아이오닉 5N의 모습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기아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서 대표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전기차와 전동화 부품,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 박람회다.

    현대차는 315㎡(약 95평), 기아는 270㎡(약 82평) 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N 브랜드 최초 전기차 ‘아이오닉5N’을 비롯해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을 각각 전시하고, 아이오닉 6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의 V2L을 이용한 캠핑 체험 이벤트도 마련한다. 여러 대의 V2L 차량이 모이면 기존에 야외 활동에서 할 수 없었던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기아는 E-GMP 기반플래그십 SUV EV9 GT-Line과 고성능 전기차 EV6 GT, 레이 EV 등 전기차를 선보인다. 플래그십 EV 품격에 걸맞은 전용 내·외장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EV9 GT-Line을 히어로카로 전시하고, EV9 TV 광고와 언베일링 영상으로 공간을 꾸민다.

    아울러 비영리 단체 ‘오션클린업’이 태평양 쓰레기섬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재자원화하는 과정을 담은 ‘인터랙티브 월’을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기아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EV 모빌리티에 대한 궁금증을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EV A to Z’와 현장 신청을 통해 EV9 GT-Line 차량 시승도 제공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미래모빌리티엑스포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전기차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전기차 전시와 체험 이벤트를 통해 미래비전을 지속적으로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