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활동 집에서 가능한 '엔터라운지' 제시주생활공간과 구분된 '이고 스페이스' 내놔
  • ▲ 롯데건설이 제안한 새로운 주거평면 '이고 스페이스'. ⓒ롯데건설
    ▲ 롯데건설이 제안한 새로운 주거평면 '이고 스페이스'.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1980~1990년대 후반 출생한 미래 소비층의 니즈를 잡기 위해 새로운 주거 평면을 제안했다.

    27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해당 연령대의 공동주택 설계 전문가 집단이 협업했다.

    그동안 외부에서 진행된 다양한 활동을 집에서 하고 싶은 미래 소비층 니즈를 포착해 '엔터라운지(Entrance+Entertainment+Lounge)'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이 평면은 '현관 기능 다양화'에 초점을 맞춘다. 외부에서 주로 이뤄졌던 활동을 다양하게 수용할 수 있도록 현관을 라운지 공간으로 계획했다.

    특히 가족, 지인 등과 공존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개인의 취향을 담을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또한 나만의 공간을 원하는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고 스페이스(Ego+Space)'라는 개념을 내놨다.

    해당 평면은 기존의 알파룸을 적극 활용한다. 이고 스페이스와 거실 사이에 현관에서부터 이어진 '이고 테라스'라는 공간을 구성한다. 주생활공간과 이고 스페이스를 구분해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건설 측은 "미래 소비층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공간전략을 평면에 담아내고자 했다"며 "이들이 독립된 가구로서 롯데캐슬을 생애 첫 주택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니즈를 반영한 연구개발을 지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